일본, 그림책의 매력을 알려라!

입력 2014.12.24 (12:47) 수정 2014.12.2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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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일본에서는 그림책 판매가 갈수록 줄고 있는데요.

20여년 동안 그림책 보급에 애써온 비영리단체를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군마현 다카사키시에 있는 그림책 판매점.

만여 권의 그림책이 있습니다.

가게 주인인 쓰즈키 씨.

32년째 그림책을 팔고 있습니다.

<인터뷰> 쓰즈키 미와코(그림책 판매점 주인) : "집에서 대화가 사라졌다는 말도 많이 듣고 있고요. 책을 읽어줬더니 공통 화제가 생겨 대화를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죠"

21년 전에는 그림책을 보급하는 비영리단체를 만들었는데, 현재 100여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에서는 특히 그림책 원화 전시회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개최한 원화 전시회는 모두 20차례.

국내외 유명 작가에게서 직접 원화를 빌려 전시회를 여는데, 매년 7천여 명이 보러올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또 어머니들을 상대로, 그림책 낭독 강습회도 열고 있습니다.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몰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는 이 여성.

그림책 낭독 교실에 다니게 되면서 자녀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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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그림책의 매력을 알려라!
    • 입력 2014-12-24 12:49:00
    • 수정2014-12-24 12:59:34
    뉴스 12
<앵커 멘트>

요즘 일본에서는 그림책 판매가 갈수록 줄고 있는데요.

20여년 동안 그림책 보급에 애써온 비영리단체를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군마현 다카사키시에 있는 그림책 판매점.

만여 권의 그림책이 있습니다.

가게 주인인 쓰즈키 씨.

32년째 그림책을 팔고 있습니다.

<인터뷰> 쓰즈키 미와코(그림책 판매점 주인) : "집에서 대화가 사라졌다는 말도 많이 듣고 있고요. 책을 읽어줬더니 공통 화제가 생겨 대화를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죠"

21년 전에는 그림책을 보급하는 비영리단체를 만들었는데, 현재 100여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에서는 특히 그림책 원화 전시회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개최한 원화 전시회는 모두 20차례.

국내외 유명 작가에게서 직접 원화를 빌려 전시회를 여는데, 매년 7천여 명이 보러올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또 어머니들을 상대로, 그림책 낭독 강습회도 열고 있습니다.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몰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는 이 여성.

그림책 낭독 교실에 다니게 되면서 자녀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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