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화재 이틀째…150여 명 구조 대기 외

입력 2014.12.29 (19:16) 수정 2014.12.2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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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뉴스, 이시각 세계입니다.

승객과 승무원 등 478명이 탄 이탈리아 여객선이 그리스 해상을 지나다 불이 난 지 이틀째가 됐지만 악천후로 구조작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탑승자 3백여 명은 구조됐으나 1명은 숨지고 150명 넘는 인원은 여전히 배 안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온라인서 165억 원 흥행 수입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의 암살을 다룬 소니사의 영화 '인터뷰'가 온라인으로 개봉한 지 나흘만에 관람횟수가 200만 건을 돌파하며 165억 원이 넘는 흥행수입을 올렸습니다.

이는 소니가 온라인으로 배포한 역대 영화 가운데 최대 흥행 수입으로, 추가 서비스를 시작한 애플 아이튠스 스토어를 합하면 수입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日 밴드, 아베 면전서 '중의원 해산' 비판

일본의 인기 밴드가 아베 총리 부부가 관람하는 공연에서 중의원 해산을 직설적으로 비판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어제 부인과 함께 요코하마에서 열린 '사잔 올스타즈'의 공연장을 찾았는데, 이 밴드가 공연 도중 원곡의 가사를 바꿔 "중의원 해산이라니 터무니 없는 소리를 한다"고 비판하자, 아베 총리가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파란빛'으로 피격 경찰관 추모

미국 뉴욕의 명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흑인 남성의 총격으로 숨진 경찰관을 추모하는 뜻에서 파란색 조명을 점등했습니다.

파란색은 뉴욕 경찰의 제복을 상징하는데요.

경찰차의 사이렌을 상징하는 흰색과 붉은 불빛도 번갈아 첨탑을 밝히며 숨진 경찰관을 애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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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세계] 화재 이틀째…150여 명 구조 대기 외
    • 입력 2014-12-29 19:18:15
    • 수정2014-12-29 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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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뉴스, 이시각 세계입니다.

승객과 승무원 등 478명이 탄 이탈리아 여객선이 그리스 해상을 지나다 불이 난 지 이틀째가 됐지만 악천후로 구조작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탑승자 3백여 명은 구조됐으나 1명은 숨지고 150명 넘는 인원은 여전히 배 안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온라인서 165억 원 흥행 수입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의 암살을 다룬 소니사의 영화 '인터뷰'가 온라인으로 개봉한 지 나흘만에 관람횟수가 200만 건을 돌파하며 165억 원이 넘는 흥행수입을 올렸습니다.

이는 소니가 온라인으로 배포한 역대 영화 가운데 최대 흥행 수입으로, 추가 서비스를 시작한 애플 아이튠스 스토어를 합하면 수입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日 밴드, 아베 면전서 '중의원 해산' 비판

일본의 인기 밴드가 아베 총리 부부가 관람하는 공연에서 중의원 해산을 직설적으로 비판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어제 부인과 함께 요코하마에서 열린 '사잔 올스타즈'의 공연장을 찾았는데, 이 밴드가 공연 도중 원곡의 가사를 바꿔 "중의원 해산이라니 터무니 없는 소리를 한다"고 비판하자, 아베 총리가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파란빛'으로 피격 경찰관 추모

미국 뉴욕의 명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흑인 남성의 총격으로 숨진 경찰관을 추모하는 뜻에서 파란색 조명을 점등했습니다.

파란색은 뉴욕 경찰의 제복을 상징하는데요.

경찰차의 사이렌을 상징하는 흰색과 붉은 불빛도 번갈아 첨탑을 밝히며 숨진 경찰관을 애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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