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민경선, 예측불허 레이스
입력 2002.03.0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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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첫번째 경선이 접전을 보임에 따라서 앞으로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전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계속해서 이강덕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첫 경선투표를 앞두고 마지막 연설에 나선 후보들은 한 표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상대방에 대한 직설적인 공격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김근태(민주당 경선 후보): 저 김근태에게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노무현(민주당 경선 후보): 누가 이겨야 민주당의 정통이 바로 섭니까?
⊙한화갑(민주당 경선 후보): 정쟁 없이 상생의 정치를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유종근(민주당 경선 후보): 유종근이가 후보가 돼야 우리 당을 선택할 것입니다.
⊙김중권(민주당 경선 후보): 다름 아니라 고질적인 지역구도를 깨야 하는 것입니다.
⊙이인제(민주당 경선 후보): 공격 받는 사람이 반드시 후보가 되게 돼 있습니다, 여러분!
⊙정동영(민주당 경선 후보): 한나라당이 진정으로 두려워 하는 것은 정동영입니다.
⊙기자: 오늘 후보들의 열띤 접전은 득표율에서도 나타났습니다.
1위인 한화갑 후보의 득표율이 26.1%로 당선에 필요한 과반수에 훨씬 미치지 못한 가운데 2위와의 격차가 박빙에 그쳐 남은 경선에서의 접전이 예상됩니다.
⊙좌명철(민주당 제주선거인단): 투표 결과가 접전으로 끝났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더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기자: 그러나 오늘 선거에 참가하지 않은 선거인단만 무려 117명이나 돼 특히 일반선거인단의 참여 여부도 과제 중 하나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경선에서 처음 도입한 전자투표방식은 별 사고 없이 무난히 치러져 긍정적 반응을 얻었습니다.
오늘 경선 결과가 사실상 조직력에 의한 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남은 경선과정에서 조직동원 경쟁이 심화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계속해서 이강덕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첫 경선투표를 앞두고 마지막 연설에 나선 후보들은 한 표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상대방에 대한 직설적인 공격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김근태(민주당 경선 후보): 저 김근태에게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노무현(민주당 경선 후보): 누가 이겨야 민주당의 정통이 바로 섭니까?
⊙한화갑(민주당 경선 후보): 정쟁 없이 상생의 정치를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유종근(민주당 경선 후보): 유종근이가 후보가 돼야 우리 당을 선택할 것입니다.
⊙김중권(민주당 경선 후보): 다름 아니라 고질적인 지역구도를 깨야 하는 것입니다.
⊙이인제(민주당 경선 후보): 공격 받는 사람이 반드시 후보가 되게 돼 있습니다, 여러분!
⊙정동영(민주당 경선 후보): 한나라당이 진정으로 두려워 하는 것은 정동영입니다.
⊙기자: 오늘 후보들의 열띤 접전은 득표율에서도 나타났습니다.
1위인 한화갑 후보의 득표율이 26.1%로 당선에 필요한 과반수에 훨씬 미치지 못한 가운데 2위와의 격차가 박빙에 그쳐 남은 경선에서의 접전이 예상됩니다.
⊙좌명철(민주당 제주선거인단): 투표 결과가 접전으로 끝났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더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기자: 그러나 오늘 선거에 참가하지 않은 선거인단만 무려 117명이나 돼 특히 일반선거인단의 참여 여부도 과제 중 하나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경선에서 처음 도입한 전자투표방식은 별 사고 없이 무난히 치러져 긍정적 반응을 얻었습니다.
오늘 경선 결과가 사실상 조직력에 의한 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남은 경선과정에서 조직동원 경쟁이 심화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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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첫번째 경선이 접전을 보임에 따라서 앞으로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전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계속해서 이강덕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첫 경선투표를 앞두고 마지막 연설에 나선 후보들은 한 표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상대방에 대한 직설적인 공격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김근태(민주당 경선 후보): 저 김근태에게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노무현(민주당 경선 후보): 누가 이겨야 민주당의 정통이 바로 섭니까?
⊙한화갑(민주당 경선 후보): 정쟁 없이 상생의 정치를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유종근(민주당 경선 후보): 유종근이가 후보가 돼야 우리 당을 선택할 것입니다.
⊙김중권(민주당 경선 후보): 다름 아니라 고질적인 지역구도를 깨야 하는 것입니다.
⊙이인제(민주당 경선 후보): 공격 받는 사람이 반드시 후보가 되게 돼 있습니다, 여러분!
⊙정동영(민주당 경선 후보): 한나라당이 진정으로 두려워 하는 것은 정동영입니다.
⊙기자: 오늘 후보들의 열띤 접전은 득표율에서도 나타났습니다.
1위인 한화갑 후보의 득표율이 26.1%로 당선에 필요한 과반수에 훨씬 미치지 못한 가운데 2위와의 격차가 박빙에 그쳐 남은 경선에서의 접전이 예상됩니다.
⊙좌명철(민주당 제주선거인단): 투표 결과가 접전으로 끝났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더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기자: 그러나 오늘 선거에 참가하지 않은 선거인단만 무려 117명이나 돼 특히 일반선거인단의 참여 여부도 과제 중 하나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경선에서 처음 도입한 전자투표방식은 별 사고 없이 무난히 치러져 긍정적 반응을 얻었습니다.
오늘 경선 결과가 사실상 조직력에 의한 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남은 경선과정에서 조직동원 경쟁이 심화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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