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최고 15㎝ 폭설…오후부터 한파

입력 2014.12.31 (12:00) 수정 2014.12.3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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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마지막 날인 오늘 내륙지방 곳곳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눈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서해안 지역에선 오후늦게부터 다시 눈이 쏟아지기 시작해 내일까지 최고 15cm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눈이 그친 뒤엔 매서운 한파도 예상됩니다.

김민경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륙 지방 곳곳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내륙지방에는 최고 3cm안팎의 눈이 쌓였습니다.

눈구름이 점차 남쪽으로 내려가며 세력이 약해지고 있어, 앞으로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1에서 5cm가량 눈이 내린 뒤 점차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충남과 호남의 서해안 지역에선 오후늦게부터 다시 눈이 오기 시작해 새해 첫날인 내일까지 최고 15cm의 폭설이 이어지겠습니다.

찬 바람도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 지역엔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낮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5,6도가량 뚝 떨어집니다.

눈이 그친 뒤엔 찬 바람이 더 강해져 새해 첫날인 내일 아침엔 서울이 영하 10도, 부산도 영하 4도까지 내려가는 등 매서운 한파가 예상됩니다.

이때문에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선 오늘 강추위 속에 구름 사이로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수 있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해가 지는 시각은 서울의 경우 오후 5시 23분, 강릉은 5시 15분입니다.

내일 새해 첫 해는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뜨겠고 울산 간절곶은 31분, 서울은 7시 47분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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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까지 최고 15㎝ 폭설…오후부터 한파
    • 입력 2014-12-31 12:01:50
    • 수정2014-12-31 13:18:51
    뉴스 12
<앵커 멘트>

올해 마지막 날인 오늘 내륙지방 곳곳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눈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서해안 지역에선 오후늦게부터 다시 눈이 쏟아지기 시작해 내일까지 최고 15cm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눈이 그친 뒤엔 매서운 한파도 예상됩니다.

김민경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륙 지방 곳곳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내륙지방에는 최고 3cm안팎의 눈이 쌓였습니다.

눈구름이 점차 남쪽으로 내려가며 세력이 약해지고 있어, 앞으로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1에서 5cm가량 눈이 내린 뒤 점차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충남과 호남의 서해안 지역에선 오후늦게부터 다시 눈이 오기 시작해 새해 첫날인 내일까지 최고 15cm의 폭설이 이어지겠습니다.

찬 바람도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 지역엔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낮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5,6도가량 뚝 떨어집니다.

눈이 그친 뒤엔 찬 바람이 더 강해져 새해 첫날인 내일 아침엔 서울이 영하 10도, 부산도 영하 4도까지 내려가는 등 매서운 한파가 예상됩니다.

이때문에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선 오늘 강추위 속에 구름 사이로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수 있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해가 지는 시각은 서울의 경우 오후 5시 23분, 강릉은 5시 15분입니다.

내일 새해 첫 해는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뜨겠고 울산 간절곶은 31분, 서울은 7시 47분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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