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물가 상승률 0%대…디플레이션 우려
입력 2014.12.31 (19:11)
수정 2014.12.3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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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 대에 진입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대에 그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2월보다 0.8% 올랐습니다.
1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입니다.
생활물가지수도 1년 전보다 0.3% 올라, 지난해 10월의 0%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신선식품지수는 11% 급락한 신선과실 가격의 영향으로 2.8% 하락하며, 16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1.6% 올라, 1년 3개월 만에 가장 낮게 상승했던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1.3%로 지난해와 동일해, 1999년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2011년 4%이던 물가상승률은 2012년 2.2%, 지난해 1.3%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통계청은 국제 유가가 급락함에 따라 당분간 물가 하락 압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물가상승률이 2년 연속 1%대에 그치는 저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이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 대에 진입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대에 그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2월보다 0.8% 올랐습니다.
1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입니다.
생활물가지수도 1년 전보다 0.3% 올라, 지난해 10월의 0%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신선식품지수는 11% 급락한 신선과실 가격의 영향으로 2.8% 하락하며, 16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1.6% 올라, 1년 3개월 만에 가장 낮게 상승했던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1.3%로 지난해와 동일해, 1999년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2011년 4%이던 물가상승률은 2012년 2.2%, 지난해 1.3%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통계청은 국제 유가가 급락함에 따라 당분간 물가 하락 압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물가상승률이 2년 연속 1%대에 그치는 저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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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 물가 상승률 0%대…디플레이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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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12-31 23:20:51
<앵커 멘트>
이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 대에 진입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대에 그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2월보다 0.8% 올랐습니다.
1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입니다.
생활물가지수도 1년 전보다 0.3% 올라, 지난해 10월의 0%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신선식품지수는 11% 급락한 신선과실 가격의 영향으로 2.8% 하락하며, 16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1.6% 올라, 1년 3개월 만에 가장 낮게 상승했던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1.3%로 지난해와 동일해, 1999년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2011년 4%이던 물가상승률은 2012년 2.2%, 지난해 1.3%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통계청은 국제 유가가 급락함에 따라 당분간 물가 하락 압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물가상승률이 2년 연속 1%대에 그치는 저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이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 대에 진입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대에 그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2월보다 0.8% 올랐습니다.
1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입니다.
생활물가지수도 1년 전보다 0.3% 올라, 지난해 10월의 0%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신선식품지수는 11% 급락한 신선과실 가격의 영향으로 2.8% 하락하며, 16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1.6% 올라, 1년 3개월 만에 가장 낮게 상승했던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1.3%로 지난해와 동일해, 1999년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2011년 4%이던 물가상승률은 2012년 2.2%, 지난해 1.3%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통계청은 국제 유가가 급락함에 따라 당분간 물가 하락 압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물가상승률이 2년 연속 1%대에 그치는 저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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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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