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뜨겁게 달군 올해의 ‘말말말’

입력 2014.12.31 (21:26) 수정 2014.12.3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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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4년, '말의 해'인 만큼 참 많은 말들이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말들 직접 들어보시죠.

<리포트>

<녹취> 박근혜(대통령/신년 첫 기자회견) : "한마디로 '통일은 대박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경제를 다시 세울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입니다."

<녹취> 세월호 선내 방송: "현재 위치에서 절대 이동하지 마세요. 움직이지 마세요. 움직이면 더 위험해요"

<녹취> "주인 아주머니께. 죄송합니다. 마지막 집세와 공과금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녹취> 프란치스코(교황) : "우리에게 도움을 간청하는 사람들을 밀쳐내지 마십시오."

<녹취> KBS 드라마 정도전 중 : "백성이 가장 귀하고 사직이 그 다음, 군주는 가장 가벼운 것이라 했습니다."

<녹취> 정윤회 : "이런 엄청난 불장난을 누가 했는지, 그 불장난에 춤 춘 사람들이 누구인지…."

<녹취> 조응천(前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 "제 가족이나 부하 직원들에게 부끄러운 짓을 한 적이 없습니다."

<녹취> "야, 너 내려. 비행기 세워"

<녹취> 박창진(대한항공 사무장) : "아, 나는 개가 아니었지, 나는 사람이었지."

<녹취> 조현아(前 대한항공 부사장) : "(국민들한테 한마디 해 주시죠.) 죄송합니다."

<녹취> 홍명보(前 축구대표팀 감독) : "이번 월드컵을 통해서 아주 좋은 경험들을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녹취> 이영표(KBS 축구해설위원) : "월드컵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월드컵은 증명하는 자리예요."

<녹취> 김연아(은퇴 경기 직후) : "어떻게 시간들이 지나갔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김연아라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것 뿐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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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뜨겁게 달군 올해의 ‘말말말’
    • 입력 2014-12-31 21:28:36
    • 수정2014-12-31 23: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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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4년, '말의 해'인 만큼 참 많은 말들이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말들 직접 들어보시죠.

<리포트>

<녹취> 박근혜(대통령/신년 첫 기자회견) : "한마디로 '통일은 대박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경제를 다시 세울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입니다."

<녹취> 세월호 선내 방송: "현재 위치에서 절대 이동하지 마세요. 움직이지 마세요. 움직이면 더 위험해요"

<녹취> "주인 아주머니께. 죄송합니다. 마지막 집세와 공과금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녹취> 프란치스코(교황) : "우리에게 도움을 간청하는 사람들을 밀쳐내지 마십시오."

<녹취> KBS 드라마 정도전 중 : "백성이 가장 귀하고 사직이 그 다음, 군주는 가장 가벼운 것이라 했습니다."

<녹취> 정윤회 : "이런 엄청난 불장난을 누가 했는지, 그 불장난에 춤 춘 사람들이 누구인지…."

<녹취> 조응천(前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 "제 가족이나 부하 직원들에게 부끄러운 짓을 한 적이 없습니다."

<녹취> "야, 너 내려. 비행기 세워"

<녹취> 박창진(대한항공 사무장) : "아, 나는 개가 아니었지, 나는 사람이었지."

<녹취> 조현아(前 대한항공 부사장) : "(국민들한테 한마디 해 주시죠.) 죄송합니다."

<녹취> 홍명보(前 축구대표팀 감독) : "이번 월드컵을 통해서 아주 좋은 경험들을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녹취> 이영표(KBS 축구해설위원) : "월드컵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월드컵은 증명하는 자리예요."

<녹취> 김연아(은퇴 경기 직후) : "어떻게 시간들이 지나갔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김연아라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것 뿐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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