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기업들, 새해 힘찬 출발…“혁신 통해 성장”

입력 2015.01.02 (12:04) 수정 2015.01.0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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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과 현대차 등 주요 기업들이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새해 목표와 경영 화두를 제시했습니다.

경영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혁신을 통한 성장'이 주로 강조됐습니다.

보도에 이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달러 강세와 엔저, 저유가에 신흥국의 추격까지.

올해도 녹록치 않은 경영 환경 속에 주요 기업들이 시무식을 통해 위기를 넘을 화두를 제시했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와병으로 그룹 차원의 신년 인사회 대신에 계열사별 시무식을 연 삼성.

삼성전자는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권오현 부회장은 올해 초점을 맞출 사업으로 기업간 거래 B2B와 소프트웨어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사물인터넷 등을 꼽았습니다.

<녹취> 권오현(삼성전자 부회장) : "2015년은 우리 모두 신경영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도전하고 변해야 합니다."

지난해 8백만 대 판매를 달성한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은 올해 목표로 820만 대를 제시하며 다양한 친환경차 출시와 세계 최고의 품질 경쟁력 확보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몽구(현대차그룹 회장) : "미래 경쟁력은 우리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 개발능력의 확보가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아실 것이고..."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의 부재가 길어지면서 전례없는 경영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임직원들의 혁신적 노력을 주문했고 LG그룹은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굳은 각오로 성과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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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기업들, 새해 힘찬 출발…“혁신 통해 성장”
    • 입력 2015-01-02 12:05:47
    • 수정2015-01-02 13: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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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과 현대차 등 주요 기업들이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새해 목표와 경영 화두를 제시했습니다.

경영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혁신을 통한 성장'이 주로 강조됐습니다.

보도에 이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달러 강세와 엔저, 저유가에 신흥국의 추격까지.

올해도 녹록치 않은 경영 환경 속에 주요 기업들이 시무식을 통해 위기를 넘을 화두를 제시했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와병으로 그룹 차원의 신년 인사회 대신에 계열사별 시무식을 연 삼성.

삼성전자는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권오현 부회장은 올해 초점을 맞출 사업으로 기업간 거래 B2B와 소프트웨어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사물인터넷 등을 꼽았습니다.

<녹취> 권오현(삼성전자 부회장) : "2015년은 우리 모두 신경영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도전하고 변해야 합니다."

지난해 8백만 대 판매를 달성한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은 올해 목표로 820만 대를 제시하며 다양한 친환경차 출시와 세계 최고의 품질 경쟁력 확보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몽구(현대차그룹 회장) : "미래 경쟁력은 우리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 개발능력의 확보가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아실 것이고..."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의 부재가 길어지면서 전례없는 경영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임직원들의 혁신적 노력을 주문했고 LG그룹은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굳은 각오로 성과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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