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호, 아시안컵 D-7…우승 향해 ‘가속도’

입력 2015.01.02 (12:27) 수정 2015.01.0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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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의 새해 첫걸음이 될 호주 아시안컵 개막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소속팀 일정으로 오늘 호주에 입성하는 이청용이 훈련에 합류함에따라 55년 만의 우승을 향한 대표팀의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시드니에서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호주에서 2015년을 맞은 대표팀은 덕담을 나누고 떡국을 먹으며 새해 첫날을 시작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나흘 동안 하루 두 차례 씩 강도높은 훈련을 소화한 대표 선수들에게 특별 휴식을 주며 스스로 마음가짐을 다잡도록 했습니다.

짧은 휴식을 끝내고 슈틸리케호는 오늘부터 훈련 속도를 더욱 높입니다.

공격수들의 수비 가담은 물론 골키퍼의 필드 플레이까지, 슈틸리케 감독은 그동안 포지션 파괴와 유연한 전술을 훈련해왔습니다.

<인터뷰> 이근호(축구 국가대표) : "많이 생각하고 내 포지션 역할 구분없이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도록 해준 것 같고 그것이 경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소속팀 일정으로 오늘, 호주로 입성하는 이청용이 훈련에 합류함에 따라 빠르고 적극적인 공격 전술을 가다듬어 모레 열리는 사우디와의 평가전에서 시험할 계획입니다.

대표팀은 오는 10일 오만과의 1차전을 시작으로 쿠웨이트, 호주와 차례로 결전을 치릅니다.

55년만에 아시안컵 우승으로 2015년 힘찬 출발을 알리겠단 각오로 슈틸리케호가 호주 전훈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시드니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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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극호, 아시안컵 D-7…우승 향해 ‘가속도’
    • 입력 2015-01-02 12:28:16
    • 수정2015-01-02 12:56:47
    뉴스 12
<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의 새해 첫걸음이 될 호주 아시안컵 개막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소속팀 일정으로 오늘 호주에 입성하는 이청용이 훈련에 합류함에따라 55년 만의 우승을 향한 대표팀의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시드니에서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호주에서 2015년을 맞은 대표팀은 덕담을 나누고 떡국을 먹으며 새해 첫날을 시작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나흘 동안 하루 두 차례 씩 강도높은 훈련을 소화한 대표 선수들에게 특별 휴식을 주며 스스로 마음가짐을 다잡도록 했습니다.

짧은 휴식을 끝내고 슈틸리케호는 오늘부터 훈련 속도를 더욱 높입니다.

공격수들의 수비 가담은 물론 골키퍼의 필드 플레이까지, 슈틸리케 감독은 그동안 포지션 파괴와 유연한 전술을 훈련해왔습니다.

<인터뷰> 이근호(축구 국가대표) : "많이 생각하고 내 포지션 역할 구분없이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도록 해준 것 같고 그것이 경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소속팀 일정으로 오늘, 호주로 입성하는 이청용이 훈련에 합류함에 따라 빠르고 적극적인 공격 전술을 가다듬어 모레 열리는 사우디와의 평가전에서 시험할 계획입니다.

대표팀은 오는 10일 오만과의 1차전을 시작으로 쿠웨이트, 호주와 차례로 결전을 치릅니다.

55년만에 아시안컵 우승으로 2015년 힘찬 출발을 알리겠단 각오로 슈틸리케호가 호주 전훈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시드니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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