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정부, 독도 영유권 교육용 동영상 배포…의도는?
입력 2015.01.04 (21:17)
수정 2015.01.0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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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정부가 연초부터,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다시 들고 나왔습니다.
일본 어부들이 예전에 독도에서 조업했다는 내용을 담은 그림책을 동영상 홍보자료로 만들었습니다.
도쿄, 윤석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정부가 유튜브에 올린 독도 관련 동영상입니다.
시마네현의 전직 초등학교 교사가 자신이 지은 “강치가 살던 섬”이란 그림책을 통해 독도가 일본고유 영토라고 학생들에게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녹취> 스기하라(전직 교사) : "에도시대부터 일본 어부들이 독도에서 고기를 잡았습니다."
일본 언론에선 학교현장의 교육 활용과 함께 독도에 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게 이 영상을 배포한 목적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24일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여론조사결과 '독도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한해 전보다 4.2% 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베 정부는 2013년부터 일방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동영상을 10여개 언어로 제작해 배포하고 있습니다.
홍보영상 녹취> 이승만 정부가 일방적으로 독도를 불법점거했습니다.
아베 정부는 3차 내각 출범과 함께 예산을 대폭 늘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국내외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윤석구입니다.
일본 정부가 연초부터,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다시 들고 나왔습니다.
일본 어부들이 예전에 독도에서 조업했다는 내용을 담은 그림책을 동영상 홍보자료로 만들었습니다.
도쿄, 윤석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정부가 유튜브에 올린 독도 관련 동영상입니다.
시마네현의 전직 초등학교 교사가 자신이 지은 “강치가 살던 섬”이란 그림책을 통해 독도가 일본고유 영토라고 학생들에게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녹취> 스기하라(전직 교사) : "에도시대부터 일본 어부들이 독도에서 고기를 잡았습니다."
일본 언론에선 학교현장의 교육 활용과 함께 독도에 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게 이 영상을 배포한 목적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24일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여론조사결과 '독도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한해 전보다 4.2% 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베 정부는 2013년부터 일방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동영상을 10여개 언어로 제작해 배포하고 있습니다.
홍보영상 녹취> 이승만 정부가 일방적으로 독도를 불법점거했습니다.
아베 정부는 3차 내각 출범과 함께 예산을 대폭 늘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국내외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윤석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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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정부, 독도 영유권 교육용 동영상 배포…의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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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04 21:19:05
- 수정2015-01-05 17:06:07
<앵커 멘트>
일본 정부가 연초부터,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다시 들고 나왔습니다.
일본 어부들이 예전에 독도에서 조업했다는 내용을 담은 그림책을 동영상 홍보자료로 만들었습니다.
도쿄, 윤석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정부가 유튜브에 올린 독도 관련 동영상입니다.
시마네현의 전직 초등학교 교사가 자신이 지은 “강치가 살던 섬”이란 그림책을 통해 독도가 일본고유 영토라고 학생들에게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녹취> 스기하라(전직 교사) : "에도시대부터 일본 어부들이 독도에서 고기를 잡았습니다."
일본 언론에선 학교현장의 교육 활용과 함께 독도에 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게 이 영상을 배포한 목적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24일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여론조사결과 '독도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한해 전보다 4.2% 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베 정부는 2013년부터 일방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동영상을 10여개 언어로 제작해 배포하고 있습니다.
홍보영상 녹취> 이승만 정부가 일방적으로 독도를 불법점거했습니다.
아베 정부는 3차 내각 출범과 함께 예산을 대폭 늘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국내외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윤석구입니다.
일본 정부가 연초부터,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다시 들고 나왔습니다.
일본 어부들이 예전에 독도에서 조업했다는 내용을 담은 그림책을 동영상 홍보자료로 만들었습니다.
도쿄, 윤석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정부가 유튜브에 올린 독도 관련 동영상입니다.
시마네현의 전직 초등학교 교사가 자신이 지은 “강치가 살던 섬”이란 그림책을 통해 독도가 일본고유 영토라고 학생들에게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녹취> 스기하라(전직 교사) : "에도시대부터 일본 어부들이 독도에서 고기를 잡았습니다."
일본 언론에선 학교현장의 교육 활용과 함께 독도에 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게 이 영상을 배포한 목적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24일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여론조사결과 '독도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한해 전보다 4.2% 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베 정부는 2013년부터 일방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동영상을 10여개 언어로 제작해 배포하고 있습니다.
홍보영상 녹취> 이승만 정부가 일방적으로 독도를 불법점거했습니다.
아베 정부는 3차 내각 출범과 함께 예산을 대폭 늘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국내외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윤석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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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구 기자 sukk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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