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핵무기 경쟁시대’ 회귀 우려

입력 2015.01.06 (08:44) 수정 2015.01.0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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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1, 2위 핵무기 보유국인 미국과 러시아 간의 군사적 갈등이 위험 수위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냉전 때의 '핵무기 경쟁시대'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연규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러시아가 개발한 이스칸데르 전술 탄도미사일입니다.

정확도가 높고 비행경로가 복잡해, 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의 미사일 방어체계를 무력화할 시킬 수 있습니다.

러시아의 이같은 신형 크루즈 미사일 개발에 대해 미국은 보복 조처를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러시아의 위협에 맞대응 하기 위해 유럽에 순항 미사일을 23년만에 재배치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마리 하프(국무부 부대변인)

특히 러시아는 핵탄두를 10기까지 탑재할 수 있는 잠수함 발사 대륙간탄도미사일인 '불라바’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빅토르 치르코프(러 해군총사령관)

옛 소련 해체 이후 잠복했던 미국과 러시아의 군사적 대립이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다시 격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해 양측의 핵무기 보유량은 이미 천 6백기 이상으로 증가했습니다.

세계 1, 2위 핵무기 보유국인 미국과 러시아 갈등이 군비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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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러, ‘핵무기 경쟁시대’ 회귀 우려
    • 입력 2015-01-06 08:36:02
    • 수정2015-01-06 09:09:23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세계 1, 2위 핵무기 보유국인 미국과 러시아 간의 군사적 갈등이 위험 수위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냉전 때의 '핵무기 경쟁시대'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연규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러시아가 개발한 이스칸데르 전술 탄도미사일입니다.

정확도가 높고 비행경로가 복잡해, 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의 미사일 방어체계를 무력화할 시킬 수 있습니다.

러시아의 이같은 신형 크루즈 미사일 개발에 대해 미국은 보복 조처를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러시아의 위협에 맞대응 하기 위해 유럽에 순항 미사일을 23년만에 재배치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마리 하프(국무부 부대변인)

특히 러시아는 핵탄두를 10기까지 탑재할 수 있는 잠수함 발사 대륙간탄도미사일인 '불라바’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빅토르 치르코프(러 해군총사령관)

옛 소련 해체 이후 잠복했던 미국과 러시아의 군사적 대립이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다시 격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해 양측의 핵무기 보유량은 이미 천 6백기 이상으로 증가했습니다.

세계 1, 2위 핵무기 보유국인 미국과 러시아 갈등이 군비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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