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실종 여객기 꼬리 추정 물체 발견 외

7시 뉴스, 이시각 세계입니다.

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의 꼬리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습니다.

사고 여객기는 블랙박스 2개가 모두 꼬리 근처에 장착돼 있어 사고 원인을 밝혀줄 블랙박스 회수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美 독감 기승…어린이 21명 사망

미국에서 겨울철 독감이 기승을 부리면서 43개 주로 확산됐습니다.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환자가 늘고 있는데, 지금까지 미 전역에서 모두 21명의 어린이가 숨졌습니다.

美 뉴욕 주, 동해 병기 법안 재추진

미국 뉴욕 주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를 일본해와 함께 병기하도록 하는 법안이 다시 추진됩니다.

뉴욕 주 토니 아벨라 상원 의원은 새해 첫 법안으로, 현지시간 7일, 관련 법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 주 동해 병기 법안은 지난해 주 상원을 통과했지만 하원에 상정되지 못해 폐기됐었습니다.

中 하얼빈 ‘빛과 얼음의 축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빛과 얼음의 축제', 중국 하얼빈 빙등제가 공식 개막행사 없이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기묘한 얼음 조각 구경은 물론, 미끄럼틀과 물놀이까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하얼빈 빙등제는 다음달 25일까지 계속됩니다.

‘수명 200년’ 북극고래 유전자 연구

영국 연구진이 수명 200년을 사는 북극고래의 유전자에서 인간 수명 연장의 단서를 찾는 연구에 착수했다고 미국 CBS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지구에서 가장 오래 사는 포유류인 북극고래는, 암 발병의 요인인 DNA 손상을 복구하고, 세포 증식을 통제하는 유전자를 갖추고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세계>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