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잡지사 총격 12명 사망…범인 추적 중

입력 2015.01.08 (06:56) 수정 2015.01.0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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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파리 도심에서 테러가 발생에 지금까지 12 명이 숨졌습니다.

무장괴한들은 이슬람교를 풍자했던 잡지사에 들어가 무차별 총격을 가했습니다.

파리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어제 낮 11시 반쯤 무장 괴한들이 파리 시내 한 잡지사에 난입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습니다.

이들은 소총과 로켓포로 무장하고 알라는 위대하다, 예언자의 복수라고 소리쳤다고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찰 2명과 잡지사 기자 10명 등 모두 12명이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또 4명은 중탭니다.

달아난 무장괴한은 모두 3명으로 대테러 당국은 이들이 고도의 훈련을 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녹취> 크므네(경찰 책임자) : "특공대 복장과 복면을 한 3명이 차에서 내려 총격을 가했습니다."

공격을 받은 잡지사 샤를리 에브도는 지난 2011년 이슬람교를 풍자한 만평을 실은 뒤부터 각종 위협에 시달려왔습니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직접 현장을 직접 찾아 이번 공격을 명백한 테러로 규정했습니다.

<녹취> 올랑드(프랑스 대통령) : "명백한 테러입니다. 위협을 여러차례 받아온 언론사에 대한 공격입니다."

프랑스 정부는 비상 각료회의를 소집하고, 추가 테러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파리시내 전역에 최고 수준의 테러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주요 시설에 무장경찰과 군이 속속 배치되면서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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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파리 잡지사 총격 12명 사망…범인 추적 중
    • 입력 2015-01-08 06:59:08
    • 수정2015-01-08 08: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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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도심에서 테러가 발생에 지금까지 12 명이 숨졌습니다.

무장괴한들은 이슬람교를 풍자했던 잡지사에 들어가 무차별 총격을 가했습니다.

파리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어제 낮 11시 반쯤 무장 괴한들이 파리 시내 한 잡지사에 난입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습니다.

이들은 소총과 로켓포로 무장하고 알라는 위대하다, 예언자의 복수라고 소리쳤다고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찰 2명과 잡지사 기자 10명 등 모두 12명이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또 4명은 중탭니다.

달아난 무장괴한은 모두 3명으로 대테러 당국은 이들이 고도의 훈련을 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녹취> 크므네(경찰 책임자) : "특공대 복장과 복면을 한 3명이 차에서 내려 총격을 가했습니다."

공격을 받은 잡지사 샤를리 에브도는 지난 2011년 이슬람교를 풍자한 만평을 실은 뒤부터 각종 위협에 시달려왔습니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직접 현장을 직접 찾아 이번 공격을 명백한 테러로 규정했습니다.

<녹취> 올랑드(프랑스 대통령) : "명백한 테러입니다. 위협을 여러차례 받아온 언론사에 대한 공격입니다."

프랑스 정부는 비상 각료회의를 소집하고, 추가 테러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파리시내 전역에 최고 수준의 테러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주요 시설에 무장경찰과 군이 속속 배치되면서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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