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경찰 학교서 자폭 테러…30여 명 사망
입력 2015.01.08 (09:50)
수정 2015.01.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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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예멘의 경찰 학교에서는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나 30여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수니파 테러단체 알카에다의 소행으로 추정됩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폭발이 일어난 곳은 예멘 수도 사나의 경찰 학교 앞 입니다.
폭탄을 가득 실은 차량이 학교 정문 쪽으로 돌진해 폭발하면서 적어도 38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폭발 당시 정문 앞에는 경찰 학교 지원자들이 몰려 있어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녹취> 자밀 알 칼리디(목격자)
누가 테러를 저질렀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수도 사나는 지난해 9월부터 시아파 반군 후티에 장악된 상황.
경찰 학교도 후티 반군의 통제를 받고 있는 만큼 경쟁 관계인 수니파 테러단체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 지부의 소행으로 추정됩니다.
지난달 31일 예멘 남부에서는 후티 지지자의 종교행사를 노린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 지부의 자폭 테러가 일어나 49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예멘은 아랍의 봄으로 정권이 교체됐지만 후티 반군과 알카에다의 저항으로 폭력 사태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예멘의 경찰 학교에서는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나 30여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수니파 테러단체 알카에다의 소행으로 추정됩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폭발이 일어난 곳은 예멘 수도 사나의 경찰 학교 앞 입니다.
폭탄을 가득 실은 차량이 학교 정문 쪽으로 돌진해 폭발하면서 적어도 38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폭발 당시 정문 앞에는 경찰 학교 지원자들이 몰려 있어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녹취> 자밀 알 칼리디(목격자)
누가 테러를 저질렀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수도 사나는 지난해 9월부터 시아파 반군 후티에 장악된 상황.
경찰 학교도 후티 반군의 통제를 받고 있는 만큼 경쟁 관계인 수니파 테러단체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 지부의 소행으로 추정됩니다.
지난달 31일 예멘 남부에서는 후티 지지자의 종교행사를 노린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 지부의 자폭 테러가 일어나 49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예멘은 아랍의 봄으로 정권이 교체됐지만 후티 반군과 알카에다의 저항으로 폭력 사태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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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멘 경찰 학교서 자폭 테러…30여 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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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08 09:54:56
- 수정2015-01-08 10:05:38
<앵커 멘트>
예멘의 경찰 학교에서는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나 30여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수니파 테러단체 알카에다의 소행으로 추정됩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폭발이 일어난 곳은 예멘 수도 사나의 경찰 학교 앞 입니다.
폭탄을 가득 실은 차량이 학교 정문 쪽으로 돌진해 폭발하면서 적어도 38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폭발 당시 정문 앞에는 경찰 학교 지원자들이 몰려 있어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녹취> 자밀 알 칼리디(목격자)
누가 테러를 저질렀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수도 사나는 지난해 9월부터 시아파 반군 후티에 장악된 상황.
경찰 학교도 후티 반군의 통제를 받고 있는 만큼 경쟁 관계인 수니파 테러단체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 지부의 소행으로 추정됩니다.
지난달 31일 예멘 남부에서는 후티 지지자의 종교행사를 노린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 지부의 자폭 테러가 일어나 49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예멘은 아랍의 봄으로 정권이 교체됐지만 후티 반군과 알카에다의 저항으로 폭력 사태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예멘의 경찰 학교에서는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나 30여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수니파 테러단체 알카에다의 소행으로 추정됩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폭발이 일어난 곳은 예멘 수도 사나의 경찰 학교 앞 입니다.
폭탄을 가득 실은 차량이 학교 정문 쪽으로 돌진해 폭발하면서 적어도 38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폭발 당시 정문 앞에는 경찰 학교 지원자들이 몰려 있어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녹취> 자밀 알 칼리디(목격자)
누가 테러를 저질렀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수도 사나는 지난해 9월부터 시아파 반군 후티에 장악된 상황.
경찰 학교도 후티 반군의 통제를 받고 있는 만큼 경쟁 관계인 수니파 테러단체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 지부의 소행으로 추정됩니다.
지난달 31일 예멘 남부에서는 후티 지지자의 종교행사를 노린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 지부의 자폭 테러가 일어나 49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예멘은 아랍의 봄으로 정권이 교체됐지만 후티 반군과 알카에다의 저항으로 폭력 사태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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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창현 기자 ch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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