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의 ‘초록 황금’ 에메랄드

입력 2015.01.08 (12:43) 수정 2015.01.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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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콜롬비아는 '초록 황금'이라 불리는 에메랄드의 주요 생산국 가운데 하나인데요.

콜롬비아의 에메랄드 채취 과정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콜롬비아 보고타 시와 인접한 에메랄드 광산,

귀한 보석 에메랄드를 찾기 위해 채굴 현장으로 들어간 광부들이 공기도 희박하고

40도씨가 넘는 뜨거운 갱도 속에서 곡괭이질을 합니다.

오늘은 운이 좋게도 찬란한 초록빛이 나타나는데요.

<인터뷰> 벤센테 (에메랄드 광산 광부)

매우 힘든 작업이기 때문에 에메랄드를 찾으면 항상 감격스럽습니다.

때로 목숨을 건 고된 작업을 하지만 광부들의 한 달 임금은 한화 40만 원 정도에 불과합니다.

이곳은 정부 허가를 받은 광산 채굴 작업 현장 외에서 에메랄드를 캐내 인생을 바꿔보려는 사람들이 몰리는 곳인데요.

간혹 이렇게 에메랄드를 캐려 몰려든 사람들간에 싸움이 벌어져 살인사건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낙후된 채굴 기술, 세계 경제 침체 등으로 콜롬비아의 에메랄드 생산과 수출은 최근 줄고 있는데요.

콜롬비아 에메랄드는 청색과 황색의 오묘한 조화에 광택이 두드러져 세계 최고의 품질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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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롬비아의 ‘초록 황금’ 에메랄드
    • 입력 2015-01-08 12:45:46
    • 수정2015-01-08 13: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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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콜롬비아는 '초록 황금'이라 불리는 에메랄드의 주요 생산국 가운데 하나인데요.

콜롬비아의 에메랄드 채취 과정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콜롬비아 보고타 시와 인접한 에메랄드 광산,

귀한 보석 에메랄드를 찾기 위해 채굴 현장으로 들어간 광부들이 공기도 희박하고

40도씨가 넘는 뜨거운 갱도 속에서 곡괭이질을 합니다.

오늘은 운이 좋게도 찬란한 초록빛이 나타나는데요.

<인터뷰> 벤센테 (에메랄드 광산 광부)

매우 힘든 작업이기 때문에 에메랄드를 찾으면 항상 감격스럽습니다.

때로 목숨을 건 고된 작업을 하지만 광부들의 한 달 임금은 한화 40만 원 정도에 불과합니다.

이곳은 정부 허가를 받은 광산 채굴 작업 현장 외에서 에메랄드를 캐내 인생을 바꿔보려는 사람들이 몰리는 곳인데요.

간혹 이렇게 에메랄드를 캐려 몰려든 사람들간에 싸움이 벌어져 살인사건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낙후된 채굴 기술, 세계 경제 침체 등으로 콜롬비아의 에메랄드 생산과 수출은 최근 줄고 있는데요.

콜롬비아 에메랄드는 청색과 황색의 오묘한 조화에 광택이 두드러져 세계 최고의 품질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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