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개혁기구 지각 출범…국조 대상 합의

입력 2015.01.08 (21:09) 수정 2015.01.0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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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공무원 연금개혁을 위한 국민 대타협 기구가 우여곡절 끝에 출범했습니다.

자원외교 국정조사와 정치개혁특위도 구성이 구체화되는 등 새해들어 여야간 협상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대타협 기구는 모두 2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여야 간사가 공동 위원장을 맡고 정부측과 학계,공무원 단체 대표 등이 골고루 참여했습니다.

<녹취> 조원진(공동위원장) : "국민 대타협 기구 통해 국민 목소리 공무원단체 목소리 함께 듣겠다."

<녹취> 강기정(공동위원장) : "연금은 적정 노후 소득을 보장하는 게 핵심입니다."

대타협 기구 출범으로 공무원 연금개혁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일부 공무원 노조가 국민연금까지 논의하는 조건부로 참여를 결정해 앞으로 진통을 예고했습니다.

여야는 자원외교 국정조사에도 구체적으로 합의했습니다.

핵심 쟁점이었던 조사 대상은 이명박 정부에 한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야당이 요구하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최경환 부총리의 증인 채택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여야는 또 다음달 중순까지 국회 정치개혁 특위를 구성해, 선거구 획정과 선거제도 개편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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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연금 개혁기구 지각 출범…국조 대상 합의
    • 입력 2015-01-08 21:10:59
    • 수정2015-01-08 22: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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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공무원 연금개혁을 위한 국민 대타협 기구가 우여곡절 끝에 출범했습니다.

자원외교 국정조사와 정치개혁특위도 구성이 구체화되는 등 새해들어 여야간 협상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대타협 기구는 모두 2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여야 간사가 공동 위원장을 맡고 정부측과 학계,공무원 단체 대표 등이 골고루 참여했습니다.

<녹취> 조원진(공동위원장) : "국민 대타협 기구 통해 국민 목소리 공무원단체 목소리 함께 듣겠다."

<녹취> 강기정(공동위원장) : "연금은 적정 노후 소득을 보장하는 게 핵심입니다."

대타협 기구 출범으로 공무원 연금개혁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일부 공무원 노조가 국민연금까지 논의하는 조건부로 참여를 결정해 앞으로 진통을 예고했습니다.

여야는 자원외교 국정조사에도 구체적으로 합의했습니다.

핵심 쟁점이었던 조사 대상은 이명박 정부에 한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야당이 요구하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최경환 부총리의 증인 채택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여야는 또 다음달 중순까지 국회 정치개혁 특위를 구성해, 선거구 획정과 선거제도 개편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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