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상회담 비핵화 도움 돼야”…대북 강경론 득세

입력 2015.01.14 (06:20) 수정 2015.01.1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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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맡고 있는 성김 미 국무부 부차관보는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 비핵화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 하원 청문회에서는 북한에 대해 압박을 강화하라는 의원들의 목소리가 거셌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 하원 외교위원회가 원구성도 끝내지 않은 상황에서 첫 공개 일정으로 북한 관련 청문회를 개최했습니다.

20여명의 참석 의원들은 하나같이 북한에 대해 제재를 강화하고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을 포기하도록 더욱 압박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녹취> 로이스(美 하원 외교위원장/공화당)

<녹취> 엥겔(美 하원 외교위 간사/민주당)

정부 대표로 출석한 성김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글레이저 재무부 차관보는 가능한 수단을 모두 동원해서 북한을 압박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성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현재 거론중인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 비핵화에 도움이 돼야 한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녹취> 성김(美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미 하원은 물론 상원도 곧 대북 제재법안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과 함께 사이버 공격까지 겹치면서 미국 조야에는 대북 강경론이 득세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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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정상회담 비핵화 도움 돼야”…대북 강경론 득세
    • 입력 2015-01-14 06:22:22
    • 수정2015-01-14 0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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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맡고 있는 성김 미 국무부 부차관보는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 비핵화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 하원 청문회에서는 북한에 대해 압박을 강화하라는 의원들의 목소리가 거셌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 하원 외교위원회가 원구성도 끝내지 않은 상황에서 첫 공개 일정으로 북한 관련 청문회를 개최했습니다.

20여명의 참석 의원들은 하나같이 북한에 대해 제재를 강화하고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을 포기하도록 더욱 압박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녹취> 로이스(美 하원 외교위원장/공화당)

<녹취> 엥겔(美 하원 외교위 간사/민주당)

정부 대표로 출석한 성김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글레이저 재무부 차관보는 가능한 수단을 모두 동원해서 북한을 압박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성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현재 거론중인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 비핵화에 도움이 돼야 한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녹취> 성김(美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미 하원은 물론 상원도 곧 대북 제재법안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과 함께 사이버 공격까지 겹치면서 미국 조야에는 대북 강경론이 득세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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