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에 5일 운동, 암 피한다
입력 2002.03.1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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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쯤되면 운동이야말로 각종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만병통치약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5일 정도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각종 암에 걸리는 확률이 크게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윤희 기자입니다.
⊙기자: 암에 걸리기 싫으면 운동을 해라.
미국 암학회는 5년 만에 개정한 건강지침서에서 암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운동을 추천했습니다.
하면 직장암과 폐암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명확한 증거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또 운동이 여성들의 자궁암 예방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다른 형태의 암도 막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몸무게가 줄어들게 되고 체지방에서 나오는 암유발 호르몬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알렌 스피겔(전문의): 적절하게 운동을 하고 식습관을 바꾸면 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기자: 연구진은 이를 위해 성인의 경우 하루 30분씩, 일주일에 5일 이상 운동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특히 달리기나 농구 등 비교적 강렬한 운동을 하면 폐암에 걸릴 가능성은 3분의 1, 대장암에 걸릴 확률은 절반 가까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암학회는 급증하는 소아암을 막기 위해 어린이와 청소년 역시 하루 최소 한 시간씩 운동하라고 충고했습니다.
비교적 손쉬운 방법이지만 규칙적으로 운동만 해도 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지금보다 3분의 1로 줄어들 것이라고 연구진은 전했습니다.
KBS뉴스 이윤희입니다.
일주일에 5일 정도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각종 암에 걸리는 확률이 크게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윤희 기자입니다.
⊙기자: 암에 걸리기 싫으면 운동을 해라.
미국 암학회는 5년 만에 개정한 건강지침서에서 암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운동을 추천했습니다.
하면 직장암과 폐암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명확한 증거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또 운동이 여성들의 자궁암 예방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다른 형태의 암도 막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몸무게가 줄어들게 되고 체지방에서 나오는 암유발 호르몬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알렌 스피겔(전문의): 적절하게 운동을 하고 식습관을 바꾸면 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기자: 연구진은 이를 위해 성인의 경우 하루 30분씩, 일주일에 5일 이상 운동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특히 달리기나 농구 등 비교적 강렬한 운동을 하면 폐암에 걸릴 가능성은 3분의 1, 대장암에 걸릴 확률은 절반 가까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암학회는 급증하는 소아암을 막기 위해 어린이와 청소년 역시 하루 최소 한 시간씩 운동하라고 충고했습니다.
비교적 손쉬운 방법이지만 규칙적으로 운동만 해도 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지금보다 3분의 1로 줄어들 것이라고 연구진은 전했습니다.
KBS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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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쯤되면 운동이야말로 각종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만병통치약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5일 정도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각종 암에 걸리는 확률이 크게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윤희 기자입니다.
⊙기자: 암에 걸리기 싫으면 운동을 해라.
미국 암학회는 5년 만에 개정한 건강지침서에서 암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운동을 추천했습니다.
하면 직장암과 폐암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명확한 증거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또 운동이 여성들의 자궁암 예방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다른 형태의 암도 막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몸무게가 줄어들게 되고 체지방에서 나오는 암유발 호르몬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알렌 스피겔(전문의): 적절하게 운동을 하고 식습관을 바꾸면 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기자: 연구진은 이를 위해 성인의 경우 하루 30분씩, 일주일에 5일 이상 운동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특히 달리기나 농구 등 비교적 강렬한 운동을 하면 폐암에 걸릴 가능성은 3분의 1, 대장암에 걸릴 확률은 절반 가까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암학회는 급증하는 소아암을 막기 위해 어린이와 청소년 역시 하루 최소 한 시간씩 운동하라고 충고했습니다.
비교적 손쉬운 방법이지만 규칙적으로 운동만 해도 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지금보다 3분의 1로 줄어들 것이라고 연구진은 전했습니다.
KBS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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