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MVP.신인왕 석권 야망
입력 2002.03.1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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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 동양의 김승현이 프로농구 정규리그 사상 최초로 신인왕과 MVP 동시 석권에 도전합니다.
신인왕 수상이 확정적인 김승현은 서울 SK의 서장훈과 함께 대망의 MVP를 다투고 있습니다.
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꼴찌팀을 우승팀으로 바꾼 슈퍼 신인.
김승현은 스타군단 동양의 흩어진 조직력을 단번에 응집시키는 놀라운 코트조율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프로 데뷔 첫해 강동희, 이상민의 굳건한 아성을 무너뜨린 새로운 어시스트왕.
가로채기에서도 김승현의 이름은 1위에 올랐습니다.
신인왕 수상은 사실상 확정적입니다.
MVP까지 수상한다면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신인왕과 MVP 동시수상 선수가 탄생합니다.
당돌한 신세대 김승현은 대선배들과의 경쟁이 부담스럽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김승현(대구동양): 없다면 거짓말이겠죠.
하여튼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충분히 받을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기자: 김승현의 MVP 경쟁자는 외국인 선수들을 압도한 서장훈입니다.
서장훈은 평균 25득점, 리바운드 10개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외국인 선수들의 독무대인 골밑에서 한국 농구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서장훈(서울SK): 상을 떠나서 제가 올 시즌 어떤 다른 시즌보다도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했기 때문에.
⊙기자: 정규리그 MVP는 오는 17일 발표됩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신인왕 수상이 확정적인 김승현은 서울 SK의 서장훈과 함께 대망의 MVP를 다투고 있습니다.
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꼴찌팀을 우승팀으로 바꾼 슈퍼 신인.
김승현은 스타군단 동양의 흩어진 조직력을 단번에 응집시키는 놀라운 코트조율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프로 데뷔 첫해 강동희, 이상민의 굳건한 아성을 무너뜨린 새로운 어시스트왕.
가로채기에서도 김승현의 이름은 1위에 올랐습니다.
신인왕 수상은 사실상 확정적입니다.
MVP까지 수상한다면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신인왕과 MVP 동시수상 선수가 탄생합니다.
당돌한 신세대 김승현은 대선배들과의 경쟁이 부담스럽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김승현(대구동양): 없다면 거짓말이겠죠.
하여튼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충분히 받을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기자: 김승현의 MVP 경쟁자는 외국인 선수들을 압도한 서장훈입니다.
서장훈은 평균 25득점, 리바운드 10개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외국인 선수들의 독무대인 골밑에서 한국 농구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서장훈(서울SK): 상을 떠나서 제가 올 시즌 어떤 다른 시즌보다도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했기 때문에.
⊙기자: 정규리그 MVP는 오는 17일 발표됩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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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현, MVP.신인왕 석권 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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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대구 동양의 김승현이 프로농구 정규리그 사상 최초로 신인왕과 MVP 동시 석권에 도전합니다.
신인왕 수상이 확정적인 김승현은 서울 SK의 서장훈과 함께 대망의 MVP를 다투고 있습니다.
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꼴찌팀을 우승팀으로 바꾼 슈퍼 신인.
김승현은 스타군단 동양의 흩어진 조직력을 단번에 응집시키는 놀라운 코트조율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프로 데뷔 첫해 강동희, 이상민의 굳건한 아성을 무너뜨린 새로운 어시스트왕.
가로채기에서도 김승현의 이름은 1위에 올랐습니다.
신인왕 수상은 사실상 확정적입니다.
MVP까지 수상한다면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신인왕과 MVP 동시수상 선수가 탄생합니다.
당돌한 신세대 김승현은 대선배들과의 경쟁이 부담스럽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김승현(대구동양): 없다면 거짓말이겠죠.
하여튼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충분히 받을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기자: 김승현의 MVP 경쟁자는 외국인 선수들을 압도한 서장훈입니다.
서장훈은 평균 25득점, 리바운드 10개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외국인 선수들의 독무대인 골밑에서 한국 농구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서장훈(서울SK): 상을 떠나서 제가 올 시즌 어떤 다른 시즌보다도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했기 때문에.
⊙기자: 정규리그 MVP는 오는 17일 발표됩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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