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논란’ 소속사 “회계상 오류·장근석과 별개”

입력 2015.01.14 (21:26) 수정 2015.01.14 (21: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한류스타 장근석 씨가 오늘 하루종일 탈세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장근석 씨 소속사는 장 씨의 잘못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정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배우 장근석 씨가 가산세를 포함해 100억 원이 넘는 세금을 추징당했다는 한 매체의 보도입니다.

장 씨가 중국 등 해외에서 활동하며 벌어들인 수입의 상당 부분을 소득 신고에서 누락했다 국세청에 적발됐다는 내용입니다.

이 보도대로라면 소득신고 누락액은 수백억 원대로 추정됩니다.

이에 대해 장근석 씨의 소속사는 장씨가 아니라 회사가 지난해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녹취> 소속사 관계자 : "(조사 받으신 적은 한 번도 없으세요?) 없습니다. 세무조사를 받은 적은 있어요. 회사의 세무조사를 받은 적은 있어요."

해외 수입 등에서 회계상의 오류가 발견돼 잘못된 부분을 수정신고하고 세금납부를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고의성이 없었기 때문에 검찰조사도 받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장 씨는 세금을 성실히 납부해왔기 때문에 세금과 관련된 잘못은 장 씨가 아니라 소속사의 책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장근석 씨 소속사의 소속 연예인은 장 씨 한 명이고, 장씨의 가족이 회사 대표입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탈세 논란’ 소속사 “회계상 오류·장근석과 별개”
    • 입력 2015-01-14 21:27:00
    • 수정2015-01-14 21:44:10
    뉴스 9
<앵커 멘트>

한류스타 장근석 씨가 오늘 하루종일 탈세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장근석 씨 소속사는 장 씨의 잘못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정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배우 장근석 씨가 가산세를 포함해 100억 원이 넘는 세금을 추징당했다는 한 매체의 보도입니다.

장 씨가 중국 등 해외에서 활동하며 벌어들인 수입의 상당 부분을 소득 신고에서 누락했다 국세청에 적발됐다는 내용입니다.

이 보도대로라면 소득신고 누락액은 수백억 원대로 추정됩니다.

이에 대해 장근석 씨의 소속사는 장씨가 아니라 회사가 지난해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녹취> 소속사 관계자 : "(조사 받으신 적은 한 번도 없으세요?) 없습니다. 세무조사를 받은 적은 있어요. 회사의 세무조사를 받은 적은 있어요."

해외 수입 등에서 회계상의 오류가 발견돼 잘못된 부분을 수정신고하고 세금납부를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고의성이 없었기 때문에 검찰조사도 받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장 씨는 세금을 성실히 납부해왔기 때문에 세금과 관련된 잘못은 장 씨가 아니라 소속사의 책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장근석 씨 소속사의 소속 연예인은 장 씨 한 명이고, 장씨의 가족이 회사 대표입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