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월드] 네팔 여성 등반대, 7대륙 최고봉 정복 외

입력 2015.01.17 (08:51) 수정 2015.01.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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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성들로만 이뤄진 네팔의 등반대가 산악인들의 꿈인 일곱 대륙의 최고봉 등정에 성공하고 귀국했습니다.

<리포트>

공항에서 열렬히 환영받고 있는 이들, 오랜만에 고향 땅을 밟습니다.

2008년 에베레스트를 시작으로 일곱 대륙 등정에 나선 지 7년 만입니다.

이들은 아시아의 에베레스트, 유럽의 옐브루스, 남미의 아콩카구아 등에 이어 지난해 말 남극의 빈슨 산까지 일곱 대륙 최고봉을 모두 정복한 최초의 여성 등반대가 됐습니다.

<녹취> 셰일리 바스넷(팀 리더) : "하나 성공, 둘, 셋...한 지 몇 년 만에 우리는 일곱 번째 등정! 이라고 말하게 됐죠"

비행기 개조한 호텔, 스위트룸은 조종실

<앵커 멘트>

스웨덴 스톡홀름에서는 비행기를 호텔로 개조한 '점보 제트' 호텔이 인기입니다.

<리포트>

이 호텔은 아예 공항에 들어서 있습니다.

날개 밑 엔진 룸도 아늑한 객실로 변신했고요.

스위트룸에 해당하는 조종실 객실은 아름다운 전망까지 제공합니다.

별명이 '점보 제트'인 이 비행기에는 33개의 객실과 84개의 침대가 마련돼 있는데요.

하룻밤에 6만 원인 다인실부터 47만 원 정도 하는 최고급 객실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온몸에 아이폰 94대 휘감은 ‘아이폰맨’

<앵커 멘트>

'아이폰 맨'이라 불러야 할까요 온몸에 아이폰을 휘감고 밀반입을 시도한 중국 남성이 세관에 붙잡혔습니다.

<리포트>

위, 아래 옷을 걷고 나니 아이폰맨의 '슈트'가 나타납니다.

밀반입 하려던 아이폰이 신제품을 포함해 무려 94대가 나왔습니다.

중국 본토에서는 아이폰6가 미국보다 20만 원 이상 비싸게 판매되고 있는데요, 그래도 욕심이 지나쳤죠.

이 남성은 홍콩에서 중국 본토로 들어가는 후티안 항에서 이상한 걸음걸이 때문에 덜미를 잡혔는데요.

핸드폰 무게만 12킬로였다고 합니다.

온천 즐기는 원숭이들, “온몸이 노곤”

<앵커 멘트>

추위로 몸이 움츠러들 땐 따뜻한 목욕이 간절해지는데요.

온천욕을 즐기는 일본 원숭이들 보시죠.

<리포트>

설산에 둘러싸인 노천 온천, 따뜻한 김이 피어오르는 이곳에 일본 원숭이들이 들어앉았습니다.

얼굴이 빨갛게 상기되고 온몸이 노곤한 듯한 모습인데요.

따뜻한 물 속에서 친구가 이까지 골라주니 세상 편안하게 잠이 듭니다.

바깥 평균 기온은 영하 10도.

이 원숭이들은 50년 전부터 대대로 뜨거운 온천에서 얼어붙은 몸을 녹여왔다고 합니다.

남미 동물들, 아이스크림으로 여름나기

<앵커 멘트>

우리와 반대로 브라질은 무더위가 기승인데요.

동물원의 동물들이 무더위를 식히는 방법, 함께 보실까요.

<리포트>

기온이 40도 가까이 치솟은 이날.

알록달록 각종 과일들을 얼린 아이스크림이 등장합니다.

곰은 얼른 던지라고 손짓하더니 이내 허겁지겁 먹습니다.

얼린 고기를 핥던 호랑이는 고기가 물에 빠지자 당황하는데요.

결국 물에 뛰어들었는데, 목욕도 시원해 보이네요.

원숭이들은 무설탕 아이스크림을 즐겼습니다.

여름엔 역시 아이스크림이죠, 지금까지 클릭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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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 월드] 네팔 여성 등반대, 7대륙 최고봉 정복 외
    • 입력 2015-01-16 10:29:22
    • 수정2015-01-17 09:20:26
    특파원 현장보고
<앵커 멘트>

여성들로만 이뤄진 네팔의 등반대가 산악인들의 꿈인 일곱 대륙의 최고봉 등정에 성공하고 귀국했습니다.

<리포트>

공항에서 열렬히 환영받고 있는 이들, 오랜만에 고향 땅을 밟습니다.

2008년 에베레스트를 시작으로 일곱 대륙 등정에 나선 지 7년 만입니다.

이들은 아시아의 에베레스트, 유럽의 옐브루스, 남미의 아콩카구아 등에 이어 지난해 말 남극의 빈슨 산까지 일곱 대륙 최고봉을 모두 정복한 최초의 여성 등반대가 됐습니다.

<녹취> 셰일리 바스넷(팀 리더) : "하나 성공, 둘, 셋...한 지 몇 년 만에 우리는 일곱 번째 등정! 이라고 말하게 됐죠"

비행기 개조한 호텔, 스위트룸은 조종실

<앵커 멘트>

스웨덴 스톡홀름에서는 비행기를 호텔로 개조한 '점보 제트' 호텔이 인기입니다.

<리포트>

이 호텔은 아예 공항에 들어서 있습니다.

날개 밑 엔진 룸도 아늑한 객실로 변신했고요.

스위트룸에 해당하는 조종실 객실은 아름다운 전망까지 제공합니다.

별명이 '점보 제트'인 이 비행기에는 33개의 객실과 84개의 침대가 마련돼 있는데요.

하룻밤에 6만 원인 다인실부터 47만 원 정도 하는 최고급 객실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온몸에 아이폰 94대 휘감은 ‘아이폰맨’

<앵커 멘트>

'아이폰 맨'이라 불러야 할까요 온몸에 아이폰을 휘감고 밀반입을 시도한 중국 남성이 세관에 붙잡혔습니다.

<리포트>

위, 아래 옷을 걷고 나니 아이폰맨의 '슈트'가 나타납니다.

밀반입 하려던 아이폰이 신제품을 포함해 무려 94대가 나왔습니다.

중국 본토에서는 아이폰6가 미국보다 20만 원 이상 비싸게 판매되고 있는데요, 그래도 욕심이 지나쳤죠.

이 남성은 홍콩에서 중국 본토로 들어가는 후티안 항에서 이상한 걸음걸이 때문에 덜미를 잡혔는데요.

핸드폰 무게만 12킬로였다고 합니다.

온천 즐기는 원숭이들, “온몸이 노곤”

<앵커 멘트>

추위로 몸이 움츠러들 땐 따뜻한 목욕이 간절해지는데요.

온천욕을 즐기는 일본 원숭이들 보시죠.

<리포트>

설산에 둘러싸인 노천 온천, 따뜻한 김이 피어오르는 이곳에 일본 원숭이들이 들어앉았습니다.

얼굴이 빨갛게 상기되고 온몸이 노곤한 듯한 모습인데요.

따뜻한 물 속에서 친구가 이까지 골라주니 세상 편안하게 잠이 듭니다.

바깥 평균 기온은 영하 10도.

이 원숭이들은 50년 전부터 대대로 뜨거운 온천에서 얼어붙은 몸을 녹여왔다고 합니다.

남미 동물들, 아이스크림으로 여름나기

<앵커 멘트>

우리와 반대로 브라질은 무더위가 기승인데요.

동물원의 동물들이 무더위를 식히는 방법, 함께 보실까요.

<리포트>

기온이 40도 가까이 치솟은 이날.

알록달록 각종 과일들을 얼린 아이스크림이 등장합니다.

곰은 얼른 던지라고 손짓하더니 이내 허겁지겁 먹습니다.

얼린 고기를 핥던 호랑이는 고기가 물에 빠지자 당황하는데요.

결국 물에 뛰어들었는데, 목욕도 시원해 보이네요.

원숭이들은 무설탕 아이스크림을 즐겼습니다.

여름엔 역시 아이스크림이죠, 지금까지 클릭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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