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아동 학대 5건 확인…“최고 수준 처벌”

인천 어린이집 교사가 원생들을 상습 학대한 정황을 확인한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치권에선 학대 어린이집을 폐쇄하고 원장과 교사를 퇴출시키는 등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인질범 상습 가정 폭력…경찰 소극 대응도 문제

인질살해범 김상훈이 도박 자금을 요구하며 부인을 폭행하는 등 상습적으로 가정 폭력을 휘둘러왔습니다. 피해가 계속되지 않도록 경찰이 적극적으로 긴급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안개 낀 빙판길 43대 연쇄 추돌·23명 부상

중앙고속도로에서 차량 43대가 추돌해 23명이 다쳤습니다. 안개 낀 빙판길에서 차들이 속도를 충분히 줄이지 않아 사고가 커졌습니다. 내일은 서울 영하 5도 등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현대건설, 부실 공사 37억 원 챙겨…LH는 묵인

현대건설이 산업단지 조성 공사를 부실하게 하고도 서류를 꾸며서 공사비 37억 원을 챙긴 사실이 KBS 취재로 확인됐습니다. LH공사는 이런 문제를 알면서도 준공 승인을 내줬습니다.

윤창중 성희롱 미 수사 20개월째 제자리

박근혜 대통령 방미 기간에 성희롱 의혹을 받았던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사건에 대해, 미국 검찰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공소 시효는 내년 5월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