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코미디 영화 ‘오늘의 연애’ 개봉

입력 2015.01.17 (06:53) 수정 2015.01.1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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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랜만에 나온 로맨틱 코미디 영화와 최고 배우가 감독까지 맡은 가족 영화가 이번 주 극장가에서 맞붙습니다.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온 남녀간의 사랑과 11년간 길러온 자식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 관객들은 어느 편을 들어줄까요?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때부터 애인도 아닌, 그렇다고 친구 사이도 아닌 남녀.

18년이 지나서야 서로에게 싹튼 진실한 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승기 씨의 찌질한 연기, 또 문채원 씨의 술취한 연기가 볼거리입니다.

<인터뷰> 문채원(영화 '오늘의 연애' 주연) : "실제로는 조용하고 표현 방식이 그렇지는 않은데 거침없이 하고자 그런 부분을 제일 신경쓴 것.."

가진 건 없지만 가족들만 보면 행복한 남자.

그러나 11년간 키워온 큰 아들은 커갈수록 아내의 옛 애인을 닮아갑니다.

중국 유명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배우 하정우 씨가 주연은 물론 각본, 감독까지 맡았습니다.

<인터뷰> 하정우(영화 '허삼관' 감독,주연) : "어느 지점부터는 원작을 버려야겠다, 여기서 벗어나야겠다고 생각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아요"

미 해군의 전설적 저격수 이야기를 영화에 담아냈습니다.

영화 내내 전쟁터 한복판에 있는 듯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명배우인 영화계 최고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을 맡았습니다.

건망증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긴 엄마는 뇌종양 말기로 7일 밖에 살 수 없다는 판정을 받습니다.

죽음을 앞두고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와 남은 가족들의 가장 간절한 일주일을 감동적으로 담아냅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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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맨틱 코미디 영화 ‘오늘의 연애’ 개봉
    • 입력 2015-01-17 06:57:27
    • 수정2015-01-17 07: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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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랜만에 나온 로맨틱 코미디 영화와 최고 배우가 감독까지 맡은 가족 영화가 이번 주 극장가에서 맞붙습니다.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온 남녀간의 사랑과 11년간 길러온 자식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 관객들은 어느 편을 들어줄까요?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때부터 애인도 아닌, 그렇다고 친구 사이도 아닌 남녀.

18년이 지나서야 서로에게 싹튼 진실한 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승기 씨의 찌질한 연기, 또 문채원 씨의 술취한 연기가 볼거리입니다.

<인터뷰> 문채원(영화 '오늘의 연애' 주연) : "실제로는 조용하고 표현 방식이 그렇지는 않은데 거침없이 하고자 그런 부분을 제일 신경쓴 것.."

가진 건 없지만 가족들만 보면 행복한 남자.

그러나 11년간 키워온 큰 아들은 커갈수록 아내의 옛 애인을 닮아갑니다.

중국 유명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배우 하정우 씨가 주연은 물론 각본, 감독까지 맡았습니다.

<인터뷰> 하정우(영화 '허삼관' 감독,주연) : "어느 지점부터는 원작을 버려야겠다, 여기서 벗어나야겠다고 생각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아요"

미 해군의 전설적 저격수 이야기를 영화에 담아냈습니다.

영화 내내 전쟁터 한복판에 있는 듯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명배우인 영화계 최고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을 맡았습니다.

건망증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긴 엄마는 뇌종양 말기로 7일 밖에 살 수 없다는 판정을 받습니다.

죽음을 앞두고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와 남은 가족들의 가장 간절한 일주일을 감동적으로 담아냅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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