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 부통령 자택에 총격…수사당국 ‘긴장’
입력 2015.01.19 (07:01)
수정 2015.01.1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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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 자택에 괴한이 총격을 가했습니다.
사건당시 부통령 부부는 자택에 없어 화를 면했습니다만, 경찰이 여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우리시각으로 어제 오전, 미 동부 델라웨어의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 자택 앞을 지나던 차량에서 갑자기 집을 향해 여러 발의 총알이 날아 들었습니다.
사건 당시 바이든 부통령 부부는 다행히 자택을 비워, 화를 모면했습니다.
총격 직후 경호원들이 추격에 나섰지만 괴한이 탄 차량은 빠른 속도로 도주했다고 백악관 측은 밝혔습니다.
차량이 지나던 일반 도로는 경호구역 밖으로, 자택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30여분 뒤 주변을 지나던 차량 운전자를 체포했지만 사건 관련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정부 핵심 요인 자택에서 발생한 사건인만큼 미 백악관과 수사당국은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파리 총격 사건에 이어 미 의사당 테러 기도 등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 시도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에릭 홀더(미 법무장관)
하지만 비슷한 시각, 바이든 부통령 자택 인근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두 사건의 연관성 여부에 대한 수사도 진행중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 자택에 괴한이 총격을 가했습니다.
사건당시 부통령 부부는 자택에 없어 화를 면했습니다만, 경찰이 여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우리시각으로 어제 오전, 미 동부 델라웨어의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 자택 앞을 지나던 차량에서 갑자기 집을 향해 여러 발의 총알이 날아 들었습니다.
사건 당시 바이든 부통령 부부는 다행히 자택을 비워, 화를 모면했습니다.
총격 직후 경호원들이 추격에 나섰지만 괴한이 탄 차량은 빠른 속도로 도주했다고 백악관 측은 밝혔습니다.
차량이 지나던 일반 도로는 경호구역 밖으로, 자택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30여분 뒤 주변을 지나던 차량 운전자를 체포했지만 사건 관련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정부 핵심 요인 자택에서 발생한 사건인만큼 미 백악관과 수사당국은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파리 총격 사건에 이어 미 의사당 테러 기도 등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 시도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에릭 홀더(미 법무장관)
하지만 비슷한 시각, 바이든 부통령 자택 인근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두 사건의 연관성 여부에 대한 수사도 진행중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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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바이든 미 부통령 자택에 총격…수사당국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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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19 07:03:40
- 수정2015-01-19 08:07:46
<앵커 멘트>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 자택에 괴한이 총격을 가했습니다.
사건당시 부통령 부부는 자택에 없어 화를 면했습니다만, 경찰이 여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우리시각으로 어제 오전, 미 동부 델라웨어의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 자택 앞을 지나던 차량에서 갑자기 집을 향해 여러 발의 총알이 날아 들었습니다.
사건 당시 바이든 부통령 부부는 다행히 자택을 비워, 화를 모면했습니다.
총격 직후 경호원들이 추격에 나섰지만 괴한이 탄 차량은 빠른 속도로 도주했다고 백악관 측은 밝혔습니다.
차량이 지나던 일반 도로는 경호구역 밖으로, 자택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30여분 뒤 주변을 지나던 차량 운전자를 체포했지만 사건 관련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정부 핵심 요인 자택에서 발생한 사건인만큼 미 백악관과 수사당국은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파리 총격 사건에 이어 미 의사당 테러 기도 등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 시도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에릭 홀더(미 법무장관)
하지만 비슷한 시각, 바이든 부통령 자택 인근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두 사건의 연관성 여부에 대한 수사도 진행중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 자택에 괴한이 총격을 가했습니다.
사건당시 부통령 부부는 자택에 없어 화를 면했습니다만, 경찰이 여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우리시각으로 어제 오전, 미 동부 델라웨어의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 자택 앞을 지나던 차량에서 갑자기 집을 향해 여러 발의 총알이 날아 들었습니다.
사건 당시 바이든 부통령 부부는 다행히 자택을 비워, 화를 모면했습니다.
총격 직후 경호원들이 추격에 나섰지만 괴한이 탄 차량은 빠른 속도로 도주했다고 백악관 측은 밝혔습니다.
차량이 지나던 일반 도로는 경호구역 밖으로, 자택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30여분 뒤 주변을 지나던 차량 운전자를 체포했지만 사건 관련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정부 핵심 요인 자택에서 발생한 사건인만큼 미 백악관과 수사당국은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파리 총격 사건에 이어 미 의사당 테러 기도 등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 시도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에릭 홀더(미 법무장관)
하지만 비슷한 시각, 바이든 부통령 자택 인근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두 사건의 연관성 여부에 대한 수사도 진행중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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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한 기자 ju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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