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하마의 ‘위협’

입력 2015.01.19 (09:47) 수정 2015.01.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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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프리카 하마는 때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위험한 동물인데요.

하마가 갑자기 튀어나와 보트를 위협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리포트>

잠비아에 있는 강입니다.

평화로워 보이는 이 강에 갑자기 물결이 일기 시작하더니 거대한 하마 한 마리가 튀어 오릅니다.

주변에 있던 쾌속 보트는 속도를 높여 가까스로 하마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쾌속 보트를 몰던 사파리 가이드는 하마의 영상을 SNS에 올린 뒤 "가까이 가지 않는 게 상책"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취재 기자도 우간다의 강에서 보트를 타다 강물 속에서 튀어나온 하마의 모습에 놀라기도 했는데요.

<인터뷰> 취재 기자 : "보트 바로 옆에 하마가 있네요. 헤엄 속도가 빠르군요."

이처럼 강에서 갑자기 나타나 관광객들을 놀라게 하는 하마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위험한 포유류로 알려져 있습니다.

몸 길이 5미터에 체중이 4,500 킬로그램에 달하는 거구에다가 수중에서 5분 동안 숨을 참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게다가 거대한 몸집에도 헤엄치는 속도가 빨라 빠르게 대응하지 않으면 보트와의 대형 충돌 사고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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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 하마의 ‘위협’
    • 입력 2015-01-19 09:48:38
    • 수정2015-01-19 10: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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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프리카 하마는 때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위험한 동물인데요.

하마가 갑자기 튀어나와 보트를 위협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리포트>

잠비아에 있는 강입니다.

평화로워 보이는 이 강에 갑자기 물결이 일기 시작하더니 거대한 하마 한 마리가 튀어 오릅니다.

주변에 있던 쾌속 보트는 속도를 높여 가까스로 하마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쾌속 보트를 몰던 사파리 가이드는 하마의 영상을 SNS에 올린 뒤 "가까이 가지 않는 게 상책"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취재 기자도 우간다의 강에서 보트를 타다 강물 속에서 튀어나온 하마의 모습에 놀라기도 했는데요.

<인터뷰> 취재 기자 : "보트 바로 옆에 하마가 있네요. 헤엄 속도가 빠르군요."

이처럼 강에서 갑자기 나타나 관광객들을 놀라게 하는 하마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위험한 포유류로 알려져 있습니다.

몸 길이 5미터에 체중이 4,500 킬로그램에 달하는 거구에다가 수중에서 5분 동안 숨을 참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게다가 거대한 몸집에도 헤엄치는 속도가 빨라 빠르게 대응하지 않으면 보트와의 대형 충돌 사고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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