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해외연예] 러셀 크로우 첫 내한 외

입력 2015.01.20 (08:46) 수정 2015.01.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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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화배우 러셀 크로우가 3박 4일 간의 첫 내한 일정을 마치고 오늘 출국합니다.

입국부터 한국 팬들과의 첫 만남까지... 해외 연예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글래디에이터', '레 미제라블' 등 출연하는 영화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러셀 크로우!

지난 토요일, 그가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유명세와 달리 수수한 공항패션으로 시선을 모은 그는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사진을 찍는 등 특급 팬서비스도 잊지 않았는데요.

러셀 크로가 우리나라를 찾은 건 자신이 직접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영화를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 중 전쟁에서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아들의 시신을 찾기 위해 떠나는 실화가 바탕이 됐다는데요.

<인터뷰> 러셀 크로우('워터 디바이너' 감독 겸 배우) : "워터 디바이너는 여러가지 다른 주제들을 다루고 있지만 슬픔에 대한 보편성에 대한 영화입니다."

그는 자신을 기다려온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인터뷰> 러셀 크로우('워터 디바이너' 감독 겸 배우) : "만약 2백만 명 이상의 한국 관객들이 영화를 보신다면, 제가 이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어 제 SNS에 올릴게요."

러셀 크로우는 방한 전 직접 녹음파일을 구해 한국어를 연습하는 등, 한국팬들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녹취> 러셀 크로우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자신의 SNS를 통해 첫 내한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드러내는가 하면 호주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과의 특별한 인연도 다시 한번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유명 캐스팅 디렉터였던 샘 해밍턴의 어머니가 러셀 크로우를 발굴한 일화는 국내에서도 유명하죠?

소탈하면서도 폭 넓은 행보로 한국팬들과 만난 러셀 크로우는 3박 4일 간의 일정을 끝으로 오늘 우리나라를 떠날 예정인데요.

그가 보여 준 친근한 모습은 오래도록 팬들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탕웨이 마이클 만 감독의 '블랙 코드' 출연

'한국 며느리', '분당 댁'이라는 별명으로 우리와 더 가까워진 탕웨이.

여러 작품을 통해 범접할 수 없는 매력을 선보인 그녀가, 이번엔 액션 영화로 돌아왔습니다.

바로 '애비에이터', '퍼블릭 에너미' 등을 연출한 마이클 만 감독의 신작, '블랙 코드'인데요.

탕웨이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세계적인 사이버 범죄에 맞서 미국과 중국의 요원들이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량차오웨이, 현빈에 이어 이번엔 크리스 헴스워스가 그녀의 상대역으로 나섰는데요.

둘은 각각 미국과 중국의 요원이자 연인으로 출연해 강렬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최근 소니 해킹 사건으로 사이버 범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영화 흥행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인터뷰> 탕웨이(배우) : "최근 뉴스에서 해커들의 소행을 보셨을 겁니다. 해커들이 어떤 일을 하고, 그들로부터 어떻게 자신을 보호해야 할 지 알고 싶다면 꼭 영화를 보세요"

아시아에 이어 미국 팬들도 탕웨이의 매력에 빠져들게 될까요?

지금까지 해외 연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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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해외연예] 러셀 크로우 첫 내한 외
    • 입력 2015-01-20 08:38:09
    • 수정2015-01-20 09:06:33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영화배우 러셀 크로우가 3박 4일 간의 첫 내한 일정을 마치고 오늘 출국합니다.

입국부터 한국 팬들과의 첫 만남까지... 해외 연예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글래디에이터', '레 미제라블' 등 출연하는 영화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러셀 크로우!

지난 토요일, 그가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유명세와 달리 수수한 공항패션으로 시선을 모은 그는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사진을 찍는 등 특급 팬서비스도 잊지 않았는데요.

러셀 크로가 우리나라를 찾은 건 자신이 직접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영화를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 중 전쟁에서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아들의 시신을 찾기 위해 떠나는 실화가 바탕이 됐다는데요.

<인터뷰> 러셀 크로우('워터 디바이너' 감독 겸 배우) : "워터 디바이너는 여러가지 다른 주제들을 다루고 있지만 슬픔에 대한 보편성에 대한 영화입니다."

그는 자신을 기다려온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인터뷰> 러셀 크로우('워터 디바이너' 감독 겸 배우) : "만약 2백만 명 이상의 한국 관객들이 영화를 보신다면, 제가 이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어 제 SNS에 올릴게요."

러셀 크로우는 방한 전 직접 녹음파일을 구해 한국어를 연습하는 등, 한국팬들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녹취> 러셀 크로우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자신의 SNS를 통해 첫 내한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드러내는가 하면 호주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과의 특별한 인연도 다시 한번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유명 캐스팅 디렉터였던 샘 해밍턴의 어머니가 러셀 크로우를 발굴한 일화는 국내에서도 유명하죠?

소탈하면서도 폭 넓은 행보로 한국팬들과 만난 러셀 크로우는 3박 4일 간의 일정을 끝으로 오늘 우리나라를 떠날 예정인데요.

그가 보여 준 친근한 모습은 오래도록 팬들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탕웨이 마이클 만 감독의 '블랙 코드' 출연

'한국 며느리', '분당 댁'이라는 별명으로 우리와 더 가까워진 탕웨이.

여러 작품을 통해 범접할 수 없는 매력을 선보인 그녀가, 이번엔 액션 영화로 돌아왔습니다.

바로 '애비에이터', '퍼블릭 에너미' 등을 연출한 마이클 만 감독의 신작, '블랙 코드'인데요.

탕웨이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세계적인 사이버 범죄에 맞서 미국과 중국의 요원들이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량차오웨이, 현빈에 이어 이번엔 크리스 헴스워스가 그녀의 상대역으로 나섰는데요.

둘은 각각 미국과 중국의 요원이자 연인으로 출연해 강렬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최근 소니 해킹 사건으로 사이버 범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영화 흥행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인터뷰> 탕웨이(배우) : "최근 뉴스에서 해커들의 소행을 보셨을 겁니다. 해커들이 어떤 일을 하고, 그들로부터 어떻게 자신을 보호해야 할 지 알고 싶다면 꼭 영화를 보세요"

아시아에 이어 미국 팬들도 탕웨이의 매력에 빠져들게 될까요?

지금까지 해외 연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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