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긴급 당정, 다자녀 혜택 등 보완…‘소급’ 이례적

연말정산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정부와 여당이 보완책을 마련하고 이례적으로 소급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자녀가 많은 직장인과 미혼자가 혜택을 보고, 노후 대비 관련 공제도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린이집 거래’ 돈 된다…불법 매매 ‘성행’

어린이집 운영권을 따낸 뒤 권리금을 얹어 되파는 불법 매매가 판치면서 전문 컨설팅 업체까지 등장했습니다. 업체간 경쟁이 심해지면서 아파트 동 대표를 포섭하고, 입찰에 개입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반국가 단체 ‘해산 근거’ 마련…‘동 통합’추진

반국가단체와 이적 단체를 해산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법무부가 밝히자, 공안 탄압 가능성을 거론하며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형 재난의 초기 대응을 위해 특수구조대가 강화되고, 인구가 적은 읍.면.동은 통합됩니다.

오바마, ‘부자 증세’선언…“중산층 살린다”

오바마 대통령이 중산층 살리기를 위해 이른바 '부자 증세'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야당인 공화당은 인기 영합 정책이라며 강력 반발해, 내년 대선을 앞두고 미국 정치권을 중심으로 계층 논란이 격화될 조짐입니다.

‘벼룩의 간’ 빼먹은 공익…노인 지원금 착복

공익근무 요원이 기초생활수급자인 70대 노인에게 접근해 생활 지원금 등 7백여만 원을 빼돌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문제의 공익요원은 억대 연봉의 프로농구 선수 출신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