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 ‘경제 살리기’ 1400조 원 푼다
입력 2015.01.23 (09:32)
수정 2015.01.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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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는 유럽의 경기를 살리기위해 유럽중앙은행이 1조천4백 유로, 천4백조 원이 넘는 돈을 풀기로 했습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큰 규모인데 부작용을 감수하고서라도 경기를 살리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파리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유럽중앙은행 ECB가 경기를 살리기위해 시중에 돈을 푸는 전면적인 양적완화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는 3월부터 국채 매입 등으로 매달 6백억 유로,75조5천억 원 규모의 돈을 풀기로 했습니다.
내년 9월까지 1조천4백억 유로, 천4백35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양적완화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드라기(ECB 총재) : "오는 3월부터 유로화 표시 채권에 대한 매입을 시작하게 됩니다."
시중에 풀리는 돈은 당초 시장의 예상을 2배 이상 뛰어넘는 큰 규모입니다.
경기를 살리기위해 어느정도의 부작용은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 3개국 증시가 1%이상씩 상승했고, 이탈리아는 2%이상 급등하며 시장의 기대를 반영했습니다.
뉴욕증시도 유럽의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1% 이상 올랐습니다.
그러나 독일을 중심으로 대규모 양적완화가 일부 국가의 경제개혁을 늦출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는 유럽의 경기를 살리기위해 유럽중앙은행이 1조천4백 유로, 천4백조 원이 넘는 돈을 풀기로 했습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큰 규모인데 부작용을 감수하고서라도 경기를 살리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파리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유럽중앙은행 ECB가 경기를 살리기위해 시중에 돈을 푸는 전면적인 양적완화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는 3월부터 국채 매입 등으로 매달 6백억 유로,75조5천억 원 규모의 돈을 풀기로 했습니다.
내년 9월까지 1조천4백억 유로, 천4백35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양적완화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드라기(ECB 총재) : "오는 3월부터 유로화 표시 채권에 대한 매입을 시작하게 됩니다."
시중에 풀리는 돈은 당초 시장의 예상을 2배 이상 뛰어넘는 큰 규모입니다.
경기를 살리기위해 어느정도의 부작용은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 3개국 증시가 1%이상씩 상승했고, 이탈리아는 2%이상 급등하며 시장의 기대를 반영했습니다.
뉴욕증시도 유럽의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1% 이상 올랐습니다.
그러나 독일을 중심으로 대규모 양적완화가 일부 국가의 경제개혁을 늦출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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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중앙은행 ‘경제 살리기’ 1400조 원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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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3 09:33:36
- 수정2015-01-23 10:17:21

<앵커 멘트>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는 유럽의 경기를 살리기위해 유럽중앙은행이 1조천4백 유로, 천4백조 원이 넘는 돈을 풀기로 했습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큰 규모인데 부작용을 감수하고서라도 경기를 살리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파리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유럽중앙은행 ECB가 경기를 살리기위해 시중에 돈을 푸는 전면적인 양적완화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는 3월부터 국채 매입 등으로 매달 6백억 유로,75조5천억 원 규모의 돈을 풀기로 했습니다.
내년 9월까지 1조천4백억 유로, 천4백35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양적완화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드라기(ECB 총재) : "오는 3월부터 유로화 표시 채권에 대한 매입을 시작하게 됩니다."
시중에 풀리는 돈은 당초 시장의 예상을 2배 이상 뛰어넘는 큰 규모입니다.
경기를 살리기위해 어느정도의 부작용은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 3개국 증시가 1%이상씩 상승했고, 이탈리아는 2%이상 급등하며 시장의 기대를 반영했습니다.
뉴욕증시도 유럽의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1% 이상 올랐습니다.
그러나 독일을 중심으로 대규모 양적완화가 일부 국가의 경제개혁을 늦출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는 유럽의 경기를 살리기위해 유럽중앙은행이 1조천4백 유로, 천4백조 원이 넘는 돈을 풀기로 했습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큰 규모인데 부작용을 감수하고서라도 경기를 살리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파리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유럽중앙은행 ECB가 경기를 살리기위해 시중에 돈을 푸는 전면적인 양적완화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는 3월부터 국채 매입 등으로 매달 6백억 유로,75조5천억 원 규모의 돈을 풀기로 했습니다.
내년 9월까지 1조천4백억 유로, 천4백35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양적완화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드라기(ECB 총재) : "오는 3월부터 유로화 표시 채권에 대한 매입을 시작하게 됩니다."
시중에 풀리는 돈은 당초 시장의 예상을 2배 이상 뛰어넘는 큰 규모입니다.
경기를 살리기위해 어느정도의 부작용은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 3개국 증시가 1%이상씩 상승했고, 이탈리아는 2%이상 급등하며 시장의 기대를 반영했습니다.
뉴욕증시도 유럽의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1% 이상 올랐습니다.
그러나 독일을 중심으로 대규모 양적완화가 일부 국가의 경제개혁을 늦출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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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기자 sangy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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