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대들의 ‘기물 파손’ 성행

입력 2015.01.23 (09:47) 수정 2015.01.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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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미국의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자동차나 기물을 파손하는 행위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서 문제입니다.

<리포트>

자동차 보닛 위에 드러 눕거나, 상점에 진열된 과일이나 상품 위에 드러눕는 청소년들.

자신들의 이런 행위를 자랑스레 셀카로 찍어서 인터넷에 올리기도 하는데요.

텍사스의 제임스 맥휴 씨는 집 앞의 감시 카메라를 통해서 청소년 7명이 자신의 차량을 훼손하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수리비만 수 천달러입니다.

<녹취> 제임스 맥휴(고급 차량 주인) : "아이들이 제 차에 점프해서 보닛 전체가 함몰됐어요.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이 누군가의 장난으로 10초만에 사라지니까, 너무 화가 나죠."

청소년들의 무책임한 행위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피해자들이 급증하자 텍사스 주 법무부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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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10대들의 ‘기물 파손’ 성행
    • 입력 2015-01-23 09:49:02
    • 수정2015-01-23 10: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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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미국의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자동차나 기물을 파손하는 행위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서 문제입니다.

<리포트>

자동차 보닛 위에 드러 눕거나, 상점에 진열된 과일이나 상품 위에 드러눕는 청소년들.

자신들의 이런 행위를 자랑스레 셀카로 찍어서 인터넷에 올리기도 하는데요.

텍사스의 제임스 맥휴 씨는 집 앞의 감시 카메라를 통해서 청소년 7명이 자신의 차량을 훼손하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수리비만 수 천달러입니다.

<녹취> 제임스 맥휴(고급 차량 주인) : "아이들이 제 차에 점프해서 보닛 전체가 함몰됐어요.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이 누군가의 장난으로 10초만에 사라지니까, 너무 화가 나죠."

청소년들의 무책임한 행위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피해자들이 급증하자 텍사스 주 법무부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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