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해외연예] 돌아온 90년대 스타 외

입력 2015.01.26 (08:49) 수정 2015.01.2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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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90년대 가요 열풍이 우리 문화계를 달구고 있는데요.

미국에서도 90년대 대표 아이돌 그룹, '뉴 키즈 온 더 블록'이 컴백 공연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해외 연예입니다.

<리포트>

1990년대, 전 세계 소녀 팬들의 우상으로 떠오른 '뉴 키즈 온 더 블록'.

노래, 춤... 여기에 다섯 멤버 각각의 매력까지 더해져 당시 최고의 아이돌 밴드로 군림했는데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풋풋했던 다섯 멤버들이....

이젠 40대 중년이 돼 다시 팬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는 5월 라스 베이거스를 시작으로 40여 일 간의 미국 순회 공연을 가질 예정인데요.

90년대 팝을 주름 잡았던 걸 그룹 TLC와 넬리도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도니 월버그('뉴 키즈 온 더 블록' 멤버) : "팬들에게 값어치 있는 공연을 보여드릴 거예요. 연습도 열심히 하고 있고 TLC와 함께 무대를 꾸미는 것도 그런 이유죠"

1994년 팀 해체 후 각자의 길을 걸어왔지만 무대와 팬들에 대한 그리움엔 변함이 없었다는데요.

'중년돌'이 되어 돌아온 뉴 키즈 온 더 블록.

90년대 향수와 함께 연륜이 더해진 무대가 기대되네요.

팝 스타 퍼렐 윌리엄스, 다보스 포럼 참석

<리포트>

작년 '해피'라는 곡으로 전 세계 '해피 바이러스를' 몰고 온 퍼렐 윌리엄스.

그가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과 함께 다보스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이들이 이 무대에 선 이유는 6월 열릴 '라이브 어스' 공연과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선데요.

<인터뷰> 퍼렐 윌리엄스(가수) : "지구 온난화가 얼마나 심각한 지 아실 겁니다. 우리는 그 문제를 매우 엄중히 여기고, 지금과는 매우 다른 뭔가를 하려고 합니다"

<인터뷰> 앨 고어(전 미국 부통령) : "우리의 목적은 10억 인구가 하나의 메시지를 전하자는 겁니다. '지금 기후 변화에 대응하라'는 거죠"

6월, 전 세계에서 열리는 '라이브 어스' 공연엔 100여 명의 예술인, 스타들이 참여해 기후 변화에 대한 전세계적인 대응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웨스트민스터 도그 쇼' 기자회견

<리포트>

다음 달 열리는 '웨스트민스터 도그쇼'를 앞두고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올해로 139회를 맞는 이 대회는 세계 최고 품종의 견공을 선발하는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 불리는데요.

'여왕의 개'로 불리는 웰시코기를 소개하기 위해 엘리자베스 2세로 분장한 여성부터...

자신의 체구만한 견공을 소개하는 소녀까지...

견공들보다 개 주인들의 기대가 더 커보이죠?

올해는 총 190여 종, 2천700여 마리의 견공들이 경쟁을 펼칠 예정인데요.

민첩한 묘기에... 주인과의 교감을 선보이는 견공들...

하지만 챔피언이 되기 위해선 털 색깔과 체형, 걸음걸이, 성격까지 완벽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이 우승을 차지한 종은 '와이어 폭스 테리어'라고 하는데요.

올해는 과연 누가 챔피언에 오를지 전 세계 애견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외 연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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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해외연예] 돌아온 90년대 스타 외
    • 입력 2015-01-26 08:56:30
    • 수정2015-01-26 09:02:01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최근 90년대 가요 열풍이 우리 문화계를 달구고 있는데요.

미국에서도 90년대 대표 아이돌 그룹, '뉴 키즈 온 더 블록'이 컴백 공연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해외 연예입니다.

<리포트>

1990년대, 전 세계 소녀 팬들의 우상으로 떠오른 '뉴 키즈 온 더 블록'.

노래, 춤... 여기에 다섯 멤버 각각의 매력까지 더해져 당시 최고의 아이돌 밴드로 군림했는데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풋풋했던 다섯 멤버들이....

이젠 40대 중년이 돼 다시 팬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는 5월 라스 베이거스를 시작으로 40여 일 간의 미국 순회 공연을 가질 예정인데요.

90년대 팝을 주름 잡았던 걸 그룹 TLC와 넬리도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도니 월버그('뉴 키즈 온 더 블록' 멤버) : "팬들에게 값어치 있는 공연을 보여드릴 거예요. 연습도 열심히 하고 있고 TLC와 함께 무대를 꾸미는 것도 그런 이유죠"

1994년 팀 해체 후 각자의 길을 걸어왔지만 무대와 팬들에 대한 그리움엔 변함이 없었다는데요.

'중년돌'이 되어 돌아온 뉴 키즈 온 더 블록.

90년대 향수와 함께 연륜이 더해진 무대가 기대되네요.

팝 스타 퍼렐 윌리엄스, 다보스 포럼 참석

<리포트>

작년 '해피'라는 곡으로 전 세계 '해피 바이러스를' 몰고 온 퍼렐 윌리엄스.

그가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과 함께 다보스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이들이 이 무대에 선 이유는 6월 열릴 '라이브 어스' 공연과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선데요.

<인터뷰> 퍼렐 윌리엄스(가수) : "지구 온난화가 얼마나 심각한 지 아실 겁니다. 우리는 그 문제를 매우 엄중히 여기고, 지금과는 매우 다른 뭔가를 하려고 합니다"

<인터뷰> 앨 고어(전 미국 부통령) : "우리의 목적은 10억 인구가 하나의 메시지를 전하자는 겁니다. '지금 기후 변화에 대응하라'는 거죠"

6월, 전 세계에서 열리는 '라이브 어스' 공연엔 100여 명의 예술인, 스타들이 참여해 기후 변화에 대한 전세계적인 대응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웨스트민스터 도그 쇼' 기자회견

<리포트>

다음 달 열리는 '웨스트민스터 도그쇼'를 앞두고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올해로 139회를 맞는 이 대회는 세계 최고 품종의 견공을 선발하는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 불리는데요.

'여왕의 개'로 불리는 웰시코기를 소개하기 위해 엘리자베스 2세로 분장한 여성부터...

자신의 체구만한 견공을 소개하는 소녀까지...

견공들보다 개 주인들의 기대가 더 커보이죠?

올해는 총 190여 종, 2천700여 마리의 견공들이 경쟁을 펼칠 예정인데요.

민첩한 묘기에... 주인과의 교감을 선보이는 견공들...

하지만 챔피언이 되기 위해선 털 색깔과 체형, 걸음걸이, 성격까지 완벽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이 우승을 차지한 종은 '와이어 폭스 테리어'라고 하는데요.

올해는 과연 누가 챔피언에 오를지 전 세계 애견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외 연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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