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혼자 걷는 여성 노린 ‘상습 날치기’ 구속
입력 2015.01.26 (12:14)
수정 2015.01.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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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토바이를 이용해 상습적으로 손가방을 낚아챈 날치기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로 골목길에 혼자 걸어가는 여성들을 노렸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적이 드문 밤이면 도로를 배회하던 한 오토바이가 손가방을 든 여성쪽으로 질주하더니 순식간에 가방을 낚아채 달아납니다.
41살 박 모 씨는 올해 초부터 일주일 동안 서울 강남과 경기도 안양시 일대에서 훔친 오토바이를 이용해 날치기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범행은 총 12차례, 피해 금액은 천 6백만 원에 달합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주로 밤 9시에서 자정 사이에 대로변을 홀로 걷는 중년 여성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권근원(서울 광진경찰서 강력계장) : "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여성을 상대로 대로나 골목길에서 범행을 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11월 출소한 뒤 이렇다 할 직업을 구하지 못하자 소형 오토바이를 훔쳐 범행을 계획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가방을 차도 반대 방향으로 메고, 건물 벽쪽으로 붙어 걸어가야 날치기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 입니다.
오토바이를 이용해 상습적으로 손가방을 낚아챈 날치기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로 골목길에 혼자 걸어가는 여성들을 노렸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적이 드문 밤이면 도로를 배회하던 한 오토바이가 손가방을 든 여성쪽으로 질주하더니 순식간에 가방을 낚아채 달아납니다.
41살 박 모 씨는 올해 초부터 일주일 동안 서울 강남과 경기도 안양시 일대에서 훔친 오토바이를 이용해 날치기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범행은 총 12차례, 피해 금액은 천 6백만 원에 달합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주로 밤 9시에서 자정 사이에 대로변을 홀로 걷는 중년 여성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권근원(서울 광진경찰서 강력계장) : "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여성을 상대로 대로나 골목길에서 범행을 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11월 출소한 뒤 이렇다 할 직업을 구하지 못하자 소형 오토바이를 훔쳐 범행을 계획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가방을 차도 반대 방향으로 메고, 건물 벽쪽으로 붙어 걸어가야 날치기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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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 혼자 걷는 여성 노린 ‘상습 날치기’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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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6 12:15:58
- 수정2015-01-26 13:00:29
<앵커 멘트>
오토바이를 이용해 상습적으로 손가방을 낚아챈 날치기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로 골목길에 혼자 걸어가는 여성들을 노렸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적이 드문 밤이면 도로를 배회하던 한 오토바이가 손가방을 든 여성쪽으로 질주하더니 순식간에 가방을 낚아채 달아납니다.
41살 박 모 씨는 올해 초부터 일주일 동안 서울 강남과 경기도 안양시 일대에서 훔친 오토바이를 이용해 날치기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범행은 총 12차례, 피해 금액은 천 6백만 원에 달합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주로 밤 9시에서 자정 사이에 대로변을 홀로 걷는 중년 여성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권근원(서울 광진경찰서 강력계장) : "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여성을 상대로 대로나 골목길에서 범행을 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11월 출소한 뒤 이렇다 할 직업을 구하지 못하자 소형 오토바이를 훔쳐 범행을 계획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가방을 차도 반대 방향으로 메고, 건물 벽쪽으로 붙어 걸어가야 날치기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 입니다.
오토바이를 이용해 상습적으로 손가방을 낚아챈 날치기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로 골목길에 혼자 걸어가는 여성들을 노렸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적이 드문 밤이면 도로를 배회하던 한 오토바이가 손가방을 든 여성쪽으로 질주하더니 순식간에 가방을 낚아채 달아납니다.
41살 박 모 씨는 올해 초부터 일주일 동안 서울 강남과 경기도 안양시 일대에서 훔친 오토바이를 이용해 날치기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범행은 총 12차례, 피해 금액은 천 6백만 원에 달합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주로 밤 9시에서 자정 사이에 대로변을 홀로 걷는 중년 여성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권근원(서울 광진경찰서 강력계장) : "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여성을 상대로 대로나 골목길에서 범행을 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11월 출소한 뒤 이렇다 할 직업을 구하지 못하자 소형 오토바이를 훔쳐 범행을 계획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가방을 차도 반대 방향으로 메고, 건물 벽쪽으로 붙어 걸어가야 날치기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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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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