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개막전서 감격의 역전승…통산 8승

입력 2015.02.01 (21:31) 수정 2015.02.0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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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나연이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시즌 개막전 코츠 골프 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리디아 고는 역대 최연소로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게 됐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17번홀 승부가 결정적이었습니다.

선두였던 리디아 고가 갑작스런 난조로 두 타를 잃는 사이...

파로 막으며 단숨에 한 타차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최나연은 이후 침착한 마무리로 승세를 굳혔습니다.

최종합계 16언더파로 통산 8승.

2년 3개월을 기다려온 감격의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최나연 : "우승을 위해 오랫동안 기다려왔습니다. 전반 9개홀을 잘 해냈고, 좀 긴장했습니다."

리디아 고와 장하나, 제시카 코르다는 공동 2위를 차지했습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열일곱살 9개월, 남녀 프로 통틀어 가장 어린 나이로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습니다.

세계 1위를 내준 박인비는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마지막 18번홀에서 멋진 이글샷 으로 다음 대회를 기약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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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나연, 개막전서 감격의 역전승…통산 8승
    • 입력 2015-02-01 21:32:33
    • 수정2015-02-01 22:42:49
    뉴스 9
<앵커 멘트>

최나연이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시즌 개막전 코츠 골프 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리디아 고는 역대 최연소로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게 됐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17번홀 승부가 결정적이었습니다.

선두였던 리디아 고가 갑작스런 난조로 두 타를 잃는 사이...

파로 막으며 단숨에 한 타차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최나연은 이후 침착한 마무리로 승세를 굳혔습니다.

최종합계 16언더파로 통산 8승.

2년 3개월을 기다려온 감격의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최나연 : "우승을 위해 오랫동안 기다려왔습니다. 전반 9개홀을 잘 해냈고, 좀 긴장했습니다."

리디아 고와 장하나, 제시카 코르다는 공동 2위를 차지했습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열일곱살 9개월, 남녀 프로 통틀어 가장 어린 나이로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습니다.

세계 1위를 내준 박인비는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마지막 18번홀에서 멋진 이글샷 으로 다음 대회를 기약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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