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드군, 시리아 북부 탈환…“미 지상군 투입 필요”
입력 2015.02.02 (12:09)
수정 2015.02.0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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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에 맞서고 쿠르드 지상군이 연합군의 공습에 힘입어 시리아 북부 코바니를 넉달만에 재탈환했습니다.
퇴임하는 척 헤이글 국방장관은 IS 격퇴를 위해 미 지상군 투입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복창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터키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 쿠르드 지역인 코바니.
쿠르드 지상군이 이 일대를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로부터 재탈환했습니다.
미국이 주도한 연합군의 7백여 차례 공습 지원을 받은 지 넉달여 만입니다.
IS는 지난해 9월부터 전략적 요충지인 코바니 장악을 위해 공세를 강화해왔습니다.
IS는 지금까지 코바니 일대에서 조직원 천 명가량을 잃었다며 후퇴를 인정했습니다.
코바니에서 물러난 IS는 그러나 인근 도시 3곳을 여전히 장악한 채 맞서고 있습니다.
오바마 미 대통령이 지상군 투입 불가 입장을 고수하는 가운데 퇴임을 앞둔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은 지상군 투입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IS 격퇴를 위해 전투병은 아니더라도 공습에 필요한 정보수집 등을 위해 지상군 투입은 필요하다는 겁니다.
미 공화당도 오바마 대통령의 IS 대책 전략 부재를 비판하고 나서 미 지상군 투입 논란이 다시 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에 맞서고 쿠르드 지상군이 연합군의 공습에 힘입어 시리아 북부 코바니를 넉달만에 재탈환했습니다.
퇴임하는 척 헤이글 국방장관은 IS 격퇴를 위해 미 지상군 투입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복창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터키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 쿠르드 지역인 코바니.
쿠르드 지상군이 이 일대를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로부터 재탈환했습니다.
미국이 주도한 연합군의 7백여 차례 공습 지원을 받은 지 넉달여 만입니다.
IS는 지난해 9월부터 전략적 요충지인 코바니 장악을 위해 공세를 강화해왔습니다.
IS는 지금까지 코바니 일대에서 조직원 천 명가량을 잃었다며 후퇴를 인정했습니다.
코바니에서 물러난 IS는 그러나 인근 도시 3곳을 여전히 장악한 채 맞서고 있습니다.
오바마 미 대통령이 지상군 투입 불가 입장을 고수하는 가운데 퇴임을 앞둔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은 지상군 투입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IS 격퇴를 위해 전투병은 아니더라도 공습에 필요한 정보수집 등을 위해 지상군 투입은 필요하다는 겁니다.
미 공화당도 오바마 대통령의 IS 대책 전략 부재를 비판하고 나서 미 지상군 투입 논란이 다시 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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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르드군, 시리아 북부 탈환…“미 지상군 투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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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02 12:12:10
- 수정2015-02-02 13:34:46
<앵커 멘트>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에 맞서고 쿠르드 지상군이 연합군의 공습에 힘입어 시리아 북부 코바니를 넉달만에 재탈환했습니다.
퇴임하는 척 헤이글 국방장관은 IS 격퇴를 위해 미 지상군 투입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복창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터키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 쿠르드 지역인 코바니.
쿠르드 지상군이 이 일대를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로부터 재탈환했습니다.
미국이 주도한 연합군의 7백여 차례 공습 지원을 받은 지 넉달여 만입니다.
IS는 지난해 9월부터 전략적 요충지인 코바니 장악을 위해 공세를 강화해왔습니다.
IS는 지금까지 코바니 일대에서 조직원 천 명가량을 잃었다며 후퇴를 인정했습니다.
코바니에서 물러난 IS는 그러나 인근 도시 3곳을 여전히 장악한 채 맞서고 있습니다.
오바마 미 대통령이 지상군 투입 불가 입장을 고수하는 가운데 퇴임을 앞둔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은 지상군 투입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IS 격퇴를 위해 전투병은 아니더라도 공습에 필요한 정보수집 등을 위해 지상군 투입은 필요하다는 겁니다.
미 공화당도 오바마 대통령의 IS 대책 전략 부재를 비판하고 나서 미 지상군 투입 논란이 다시 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에 맞서고 쿠르드 지상군이 연합군의 공습에 힘입어 시리아 북부 코바니를 넉달만에 재탈환했습니다.
퇴임하는 척 헤이글 국방장관은 IS 격퇴를 위해 미 지상군 투입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복창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터키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 쿠르드 지역인 코바니.
쿠르드 지상군이 이 일대를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로부터 재탈환했습니다.
미국이 주도한 연합군의 7백여 차례 공습 지원을 받은 지 넉달여 만입니다.
IS는 지난해 9월부터 전략적 요충지인 코바니 장악을 위해 공세를 강화해왔습니다.
IS는 지금까지 코바니 일대에서 조직원 천 명가량을 잃었다며 후퇴를 인정했습니다.
코바니에서 물러난 IS는 그러나 인근 도시 3곳을 여전히 장악한 채 맞서고 있습니다.
오바마 미 대통령이 지상군 투입 불가 입장을 고수하는 가운데 퇴임을 앞둔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은 지상군 투입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IS 격퇴를 위해 전투병은 아니더라도 공습에 필요한 정보수집 등을 위해 지상군 투입은 필요하다는 겁니다.
미 공화당도 오바마 대통령의 IS 대책 전략 부재를 비판하고 나서 미 지상군 투입 논란이 다시 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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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창현 기자 ch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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