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속 주포’ 전광인, 한전 최다 6연승 견인

입력 2015.02.04 (21:49) 수정 2015.02.04 (22: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배구 한국전력의 에이스 전광인이 우리카드전에서도 맹활약해 팀 최다인 6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좌우명이 '흘린 땀을 믿는다'라고 하는데요,

손기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광인의 침대 곁에 붙어 있는 좌우명입니다.

'내가 흘린 땀을 믿는다', '나를 믿는다'는 그의 다짐속에 강인한 정신력이 엿보입니다.

프로 2년차에 접어들면서 한층 노련해진 전광인은 매경기 고감도 스파이크를 터뜨리고 있습니다.

공격 성공률 부문에서 특급 외국인 선수 레오나 시몬에 앞서 1위를 달리고 있을 정도입니다.

<인터뷰> 전광인(한국전력 레프트) : "공 하나하나의 소중함을 알게 됐고, 더 집중하고 정성들여 공을 때리다 보니 좋은 결과가 따라오는 것 같아요."

에이스 전광인의 가치는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빛납니다.

지난 1일 선두 삼성화재를 잡은 것도 전광인의 디그 덕분이었습니다.

올스타전 MVP 상금을 동료에게 나눠줄 정도로 인성까지 갖춘 전광인.

전광인의 전방위 활약 속에 한국전력은 팀 최다인 6연승을 거두며 리그 3위로 올라섰습니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이 폴리의 강서브를 앞세워 GS칼텍스를 꺾고 1위를 탈환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광속 주포’ 전광인, 한전 최다 6연승 견인
    • 입력 2015-02-04 21:51:00
    • 수정2015-02-04 22:31:49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배구 한국전력의 에이스 전광인이 우리카드전에서도 맹활약해 팀 최다인 6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좌우명이 '흘린 땀을 믿는다'라고 하는데요,

손기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광인의 침대 곁에 붙어 있는 좌우명입니다.

'내가 흘린 땀을 믿는다', '나를 믿는다'는 그의 다짐속에 강인한 정신력이 엿보입니다.

프로 2년차에 접어들면서 한층 노련해진 전광인은 매경기 고감도 스파이크를 터뜨리고 있습니다.

공격 성공률 부문에서 특급 외국인 선수 레오나 시몬에 앞서 1위를 달리고 있을 정도입니다.

<인터뷰> 전광인(한국전력 레프트) : "공 하나하나의 소중함을 알게 됐고, 더 집중하고 정성들여 공을 때리다 보니 좋은 결과가 따라오는 것 같아요."

에이스 전광인의 가치는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빛납니다.

지난 1일 선두 삼성화재를 잡은 것도 전광인의 디그 덕분이었습니다.

올스타전 MVP 상금을 동료에게 나눠줄 정도로 인성까지 갖춘 전광인.

전광인의 전방위 활약 속에 한국전력은 팀 최다인 6연승을 거두며 리그 3위로 올라섰습니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이 폴리의 강서브를 앞세워 GS칼텍스를 꺾고 1위를 탈환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