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알렉산더, 괴력 덩크에 농구계 ‘들썩’

입력 2015.02.04 (21:51) 수정 2015.02.0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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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백보드가 깨지는 덩크. 만화에서나 나올 것 같은 장면을 현주엽 선수가 현실에서도 보여줬습니다.

NBA에서는 이런 초강력 덩크가 종종 나오는데요.

국내 무대에 이 선수들과 견줄만한 괴력의 사나이가 등장했습니다.

무려 3.8미터 높이에 달린 종을 가볍게 울릴 정도로 엄청난 점프력을 가진 이 선수가 주인공입니다.

LG가 임시 외국인 선수로 영입한 알렉산더는 단 2경기만 뛰고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알렉산더가 미국 대학 시절 선보인 덩크입니다.

강력한 덩크에 골대가 주저앉아버렸습니다

화려하고 다양한 덩크쇼에 입이 벌어질 정도입니다.

알렉산더는 키 195센티미터로 큰 편은 아니지만 무려 1미터 10센티미터가 넘는 서전트 점프를 바탕으로 화려한 덩크를 구사합니다.

자유투 라인에서의 덩크는 마이클 조던을 연상시킬 정도입니다.

<인터뷰> 알렉산더 : "워낙 점프력이 좋았기에 마이클 조던, 빈스 카터 등 훌륭한 선수들의 기술을 보고 많이 연구했습니다."

메시의 부상으로 LG가 임시로 영입한 선수지만 화끈한 덩크에 팬들도, 팀 동료들도 열광했습니다.

<녹취> 중계멘트 : "선수들이 그러더라고요. 올스타전 이전에 왔으면 덩크슛 대회 무조건 1위했을 거라고요."

<인터뷰> 김종규 : "굉장히 탄력이 좋고 덩크 기술이 좋아서 솔직히 굉장히 부러워요."

개성 있는 외모에 짜릿한 덩크.

알렉산더는 짧은 시간을 뛰고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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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알렉산더, 괴력 덩크에 농구계 ‘들썩’
    • 입력 2015-02-04 21:51:44
    • 수정2015-02-04 22: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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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백보드가 깨지는 덩크. 만화에서나 나올 것 같은 장면을 현주엽 선수가 현실에서도 보여줬습니다.

NBA에서는 이런 초강력 덩크가 종종 나오는데요.

국내 무대에 이 선수들과 견줄만한 괴력의 사나이가 등장했습니다.

무려 3.8미터 높이에 달린 종을 가볍게 울릴 정도로 엄청난 점프력을 가진 이 선수가 주인공입니다.

LG가 임시 외국인 선수로 영입한 알렉산더는 단 2경기만 뛰고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알렉산더가 미국 대학 시절 선보인 덩크입니다.

강력한 덩크에 골대가 주저앉아버렸습니다

화려하고 다양한 덩크쇼에 입이 벌어질 정도입니다.

알렉산더는 키 195센티미터로 큰 편은 아니지만 무려 1미터 10센티미터가 넘는 서전트 점프를 바탕으로 화려한 덩크를 구사합니다.

자유투 라인에서의 덩크는 마이클 조던을 연상시킬 정도입니다.

<인터뷰> 알렉산더 : "워낙 점프력이 좋았기에 마이클 조던, 빈스 카터 등 훌륭한 선수들의 기술을 보고 많이 연구했습니다."

메시의 부상으로 LG가 임시로 영입한 선수지만 화끈한 덩크에 팬들도, 팀 동료들도 열광했습니다.

<녹취> 중계멘트 : "선수들이 그러더라고요. 올스타전 이전에 왔으면 덩크슛 대회 무조건 1위했을 거라고요."

<인터뷰> 김종규 : "굉장히 탄력이 좋고 덩크 기술이 좋아서 솔직히 굉장히 부러워요."

개성 있는 외모에 짜릿한 덩크.

알렉산더는 짧은 시간을 뛰고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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