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오름세로 휘발유 평균값 하락세 ‘멈춤’

입력 2015.02.05 (06:43) 수정 2015.02.05 (07: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하면서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값의 하락세에도 제동이 걸렸습니다.

앞으로 수표 뒷면에 주민번호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제 유가 내림세에 전국 휘발유 평균값은 지난해 11월 천7백원 선에서 두달여 동안 천4백원 선까지 급락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오르면서 지난달 31일부터 나흘 간은 하락폭이 10원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제주지역 휘발유 평균값은 그제부터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국내 정유사들은 그제 휘발유 공급기준가를 리터당 3원 올린 데 이어, 이번주 두바이유 가격이 다시 하락하지 않으면 다음주에는 리터당 35원 이상 인상할 전망입니다.

수표 뒷면에 주민등록번호를 쓰는 것이 금지되고 CMS 업무처리 때도 주민번호 대신 생년월일만 입력해야 합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의 바뀐 기준을 최근 모든 금융사에 배포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개인간 수표를 거래할 때는 수표 뒷면에 계좌번호만 쓰면 됩니다.

또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회원으로 가입할 때도 주민번호를 요구하는 것이 금지됩니다.

CMS 자동이체 때도 앞으로는 주민번호 대신 생년월일만 입력하면 됩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제유가 오름세로 휘발유 평균값 하락세 ‘멈춤’
    • 입력 2015-02-05 06:44:14
    • 수정2015-02-05 07:20:5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하면서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값의 하락세에도 제동이 걸렸습니다.

앞으로 수표 뒷면에 주민번호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제 유가 내림세에 전국 휘발유 평균값은 지난해 11월 천7백원 선에서 두달여 동안 천4백원 선까지 급락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오르면서 지난달 31일부터 나흘 간은 하락폭이 10원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제주지역 휘발유 평균값은 그제부터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국내 정유사들은 그제 휘발유 공급기준가를 리터당 3원 올린 데 이어, 이번주 두바이유 가격이 다시 하락하지 않으면 다음주에는 리터당 35원 이상 인상할 전망입니다.

수표 뒷면에 주민등록번호를 쓰는 것이 금지되고 CMS 업무처리 때도 주민번호 대신 생년월일만 입력해야 합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의 바뀐 기준을 최근 모든 금융사에 배포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개인간 수표를 거래할 때는 수표 뒷면에 계좌번호만 쓰면 됩니다.

또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회원으로 가입할 때도 주민번호를 요구하는 것이 금지됩니다.

CMS 자동이체 때도 앞으로는 주민번호 대신 생년월일만 입력하면 됩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