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폭발물 의심 물체 소동
입력 2015.02.06 (09:48)
수정 2015.02.06 (10: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미국은 요즘 테러 경계수위를 한층 높이고 있는데요.
폭발물 의심 신고 전화에 일일이 대응하다 보니, 혼선과 소동이 자주 빚어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애틀랜타에서 가장 붐비는 왕복 12차선 고속도로가 무슨 영문인지 텅 비었습니다.
폭탄처럼 생긴 물체가 고가도로 난간에 매달려 있다는 신고 전화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녹취> 라디오 교통방송 : "시가지로 진입할 수 없습니다. 좌회전도 우회전도 할 수 없습니다."
경찰은 고속도로 양방향을 전면 통제했고, 폭탄 제거반이 투입해 의심 물체를 제거했습니다.
운전자들은 두 시간 반 동안 발이 묶여 큰 불편을 겪었는데요.
알고 보니 의문의 꾸러미는 대학생들이 미술 작업에 활용하기 위해 설치해놓은 카메라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근 도로와 나무 등에 무려 18대를 설치했는데, 이번 폭발물 소동으로 모두 철수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대학 측은 혼란과 불편을 야기해 죄송하다며 긴급히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미국은 요즘 테러 경계수위를 한층 높이고 있는데요.
폭발물 의심 신고 전화에 일일이 대응하다 보니, 혼선과 소동이 자주 빚어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애틀랜타에서 가장 붐비는 왕복 12차선 고속도로가 무슨 영문인지 텅 비었습니다.
폭탄처럼 생긴 물체가 고가도로 난간에 매달려 있다는 신고 전화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녹취> 라디오 교통방송 : "시가지로 진입할 수 없습니다. 좌회전도 우회전도 할 수 없습니다."
경찰은 고속도로 양방향을 전면 통제했고, 폭탄 제거반이 투입해 의심 물체를 제거했습니다.
운전자들은 두 시간 반 동안 발이 묶여 큰 불편을 겪었는데요.
알고 보니 의문의 꾸러미는 대학생들이 미술 작업에 활용하기 위해 설치해놓은 카메라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근 도로와 나무 등에 무려 18대를 설치했는데, 이번 폭발물 소동으로 모두 철수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대학 측은 혼란과 불편을 야기해 죄송하다며 긴급히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폭발물 의심 물체 소동
-
- 입력 2015-02-06 09:50:04
- 수정2015-02-06 10:07:15
<앵커 멘트>
미국은 요즘 테러 경계수위를 한층 높이고 있는데요.
폭발물 의심 신고 전화에 일일이 대응하다 보니, 혼선과 소동이 자주 빚어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애틀랜타에서 가장 붐비는 왕복 12차선 고속도로가 무슨 영문인지 텅 비었습니다.
폭탄처럼 생긴 물체가 고가도로 난간에 매달려 있다는 신고 전화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녹취> 라디오 교통방송 : "시가지로 진입할 수 없습니다. 좌회전도 우회전도 할 수 없습니다."
경찰은 고속도로 양방향을 전면 통제했고, 폭탄 제거반이 투입해 의심 물체를 제거했습니다.
운전자들은 두 시간 반 동안 발이 묶여 큰 불편을 겪었는데요.
알고 보니 의문의 꾸러미는 대학생들이 미술 작업에 활용하기 위해 설치해놓은 카메라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근 도로와 나무 등에 무려 18대를 설치했는데, 이번 폭발물 소동으로 모두 철수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대학 측은 혼란과 불편을 야기해 죄송하다며 긴급히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미국은 요즘 테러 경계수위를 한층 높이고 있는데요.
폭발물 의심 신고 전화에 일일이 대응하다 보니, 혼선과 소동이 자주 빚어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애틀랜타에서 가장 붐비는 왕복 12차선 고속도로가 무슨 영문인지 텅 비었습니다.
폭탄처럼 생긴 물체가 고가도로 난간에 매달려 있다는 신고 전화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녹취> 라디오 교통방송 : "시가지로 진입할 수 없습니다. 좌회전도 우회전도 할 수 없습니다."
경찰은 고속도로 양방향을 전면 통제했고, 폭탄 제거반이 투입해 의심 물체를 제거했습니다.
운전자들은 두 시간 반 동안 발이 묶여 큰 불편을 겪었는데요.
알고 보니 의문의 꾸러미는 대학생들이 미술 작업에 활용하기 위해 설치해놓은 카메라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근 도로와 나무 등에 무려 18대를 설치했는데, 이번 폭발물 소동으로 모두 철수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대학 측은 혼란과 불편을 야기해 죄송하다며 긴급히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