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오바마, 달라이 라마 대면…중 반발 외

입력 2015.02.06 (19:14) 수정 2015.02.0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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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뉴스, 이시각 세계입니다.

티베트의 지도자 달라이 라마를 비공개로 세번 만났던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처음으로 공개석상에서 대면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국가 조찬기도회에서, 달라이 라마를 좋은 벗이라고 공개칭찬했는데, 중국 정부는 내정 간섭이라고 주장하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日, 약자 노린 '묻지 마 살인' 잇따라

일본에서 어린이와 70대 노인 등 약자를 상대로 한 이른바 '묻지마 살인사건'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일본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어제는 초등학교 5학년생이, 3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숨졌고, 지난주에는 77살의 노파가

살인을 해보고 싶다는 19살 여대생에게 이유 없이 숨졌습니다.

이슬람권 결집..."IS 행위는 범죄"

요르단 조종사 화형 이후 미군 주도 공습에서 이탈했던 아랍에미리트연합이 IS와 맞서 싸우겠다고 선언하고, 사우디와 이란, 시리아 등도 IS를 잇달아 비난하는 등 IS에 대한 역풍이 거셉니다.

이슬람 율법 해석의 최고 권위자 '그랜드 무프티'도 IS의 행위는 범죄라고 규정했습니다.

교황 "버릇 없는 아이에게 매"…논란

프란치스코 교황이, 버릇없는 아이에게 매를 드는 것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교육계의 오랜 논란 거리인 '체벌' 문제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교황은 바티칸 '수요 알현' 행사에서, 아버지들이 아이들의 잘못을 눈감아주는 약한 모습을 보이지 말고 엄하게 바로잡으라고 말했습니다.

美 건보사 해킹…수천만 명 정보 유출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건강보험회사인 '앤섬'이 대규모 해킹을 당해 수천만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수사한 착수한 FBI가, 과거 중국이 해킹할 때 쓰던 소프트웨어를 찾아냄에 따라 중국 연루 가능성이 크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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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5-02-06 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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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뉴스, 이시각 세계입니다.

티베트의 지도자 달라이 라마를 비공개로 세번 만났던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처음으로 공개석상에서 대면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국가 조찬기도회에서, 달라이 라마를 좋은 벗이라고 공개칭찬했는데, 중국 정부는 내정 간섭이라고 주장하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日, 약자 노린 '묻지 마 살인' 잇따라

일본에서 어린이와 70대 노인 등 약자를 상대로 한 이른바 '묻지마 살인사건'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일본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어제는 초등학교 5학년생이, 3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숨졌고, 지난주에는 77살의 노파가

살인을 해보고 싶다는 19살 여대생에게 이유 없이 숨졌습니다.

이슬람권 결집..."IS 행위는 범죄"

요르단 조종사 화형 이후 미군 주도 공습에서 이탈했던 아랍에미리트연합이 IS와 맞서 싸우겠다고 선언하고, 사우디와 이란, 시리아 등도 IS를 잇달아 비난하는 등 IS에 대한 역풍이 거셉니다.

이슬람 율법 해석의 최고 권위자 '그랜드 무프티'도 IS의 행위는 범죄라고 규정했습니다.

교황 "버릇 없는 아이에게 매"…논란

프란치스코 교황이, 버릇없는 아이에게 매를 드는 것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교육계의 오랜 논란 거리인 '체벌' 문제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교황은 바티칸 '수요 알현' 행사에서, 아버지들이 아이들의 잘못을 눈감아주는 약한 모습을 보이지 말고 엄하게 바로잡으라고 말했습니다.

美 건보사 해킹…수천만 명 정보 유출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건강보험회사인 '앤섬'이 대규모 해킹을 당해 수천만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수사한 착수한 FBI가, 과거 중국이 해킹할 때 쓰던 소프트웨어를 찾아냄에 따라 중국 연루 가능성이 크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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