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2차례 경기 중단 해프닝

입력 2002.03.17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라이벌전에서 세계화 반대시위로 2차례나 경기가 중단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라이벌전.
선수들은 힘차게 경기장에 뛰어들어갔지만 경기는 제시간에 열리지 못했습니다.
관중이 경기장에 뛰어들어 골대에 수갑을 메고 세계화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기 때문입니다.
한 차례 소란 끝에 재개된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지단이 가볍게 선취골을 터뜨려 단독 선두에 오르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단 15분 만에 바르셀로나의 사비올라가 대포알 같은 중거리슛으로 그 꿈을 깨버렸습니다.
경기 시작 7분 만에 시작된 잉글랜드 맨체스터와 웨스트햄의 골잔치입니다. 모두 8골을 주고받은 양팀의 골잔치에서는 베컴이 페널티킥 쐐기골을 터뜨린 맨체스터가 5:3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스페인 프로축구 2차례 경기 중단 해프닝
    • 입력 2002-03-1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라이벌전에서 세계화 반대시위로 2차례나 경기가 중단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라이벌전. 선수들은 힘차게 경기장에 뛰어들어갔지만 경기는 제시간에 열리지 못했습니다. 관중이 경기장에 뛰어들어 골대에 수갑을 메고 세계화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기 때문입니다. 한 차례 소란 끝에 재개된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지단이 가볍게 선취골을 터뜨려 단독 선두에 오르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단 15분 만에 바르셀로나의 사비올라가 대포알 같은 중거리슛으로 그 꿈을 깨버렸습니다. 경기 시작 7분 만에 시작된 잉글랜드 맨체스터와 웨스트햄의 골잔치입니다. 모두 8골을 주고받은 양팀의 골잔치에서는 베컴이 페널티킥 쐐기골을 터뜨린 맨체스터가 5:3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