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낙농 스키마을’ 인기

입력 2015.02.16 (12:44) 수정 2015.02.1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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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동부 사부아 지역에는 스키로 유명한 마을이 있는데요...

스키 강사 대부분이 낙농업자이고, 마을 전체가 수 십 년 전의 목가적 정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사부아 지역의 작은 마을.

고도 2300m의 스키장에선 인공눈이나 큰 숙박업소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인터뷰> 스키객 : "이 마을의 작은 숙소들은 아주 전통적인 옛날 집 형태 그대롭니다. 풍경도 아주 아름답고요."

이 마을 주민들의 주요 생계수단은 사실 목축과 낙농입니다.

<인터뷰> 스키객 : "여름에 이곳은 모두 목초집니다. 젖소들이 풀을 뜯는 곳이죠."

젖소를 기르며 우유를 만들고, 겨울이면 주민들은 스키강사를 겸업하는데요,

<녹취> "와. 훨씬 나아졌구나! 멋지구나, 이리와, 이쪽으로 오렴!"

마을 전체가 전통 낙농업과 관광업을 무려 50년째 잘 조화시키며 살아가고 있는데요,

주민 2천여 명이 사는 작은 마을이지만 겨울이면 주민 수의 2배가 넘는 스키객들이 몰릴 정도로 인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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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낙농 스키마을’ 인기
    • 입력 2015-02-16 12:46:43
    • 수정2015-02-16 21:59:57
    뉴스 12
<앵커 멘트>

프랑스 동부 사부아 지역에는 스키로 유명한 마을이 있는데요...

스키 강사 대부분이 낙농업자이고, 마을 전체가 수 십 년 전의 목가적 정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사부아 지역의 작은 마을.

고도 2300m의 스키장에선 인공눈이나 큰 숙박업소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인터뷰> 스키객 : "이 마을의 작은 숙소들은 아주 전통적인 옛날 집 형태 그대롭니다. 풍경도 아주 아름답고요."

이 마을 주민들의 주요 생계수단은 사실 목축과 낙농입니다.

<인터뷰> 스키객 : "여름에 이곳은 모두 목초집니다. 젖소들이 풀을 뜯는 곳이죠."

젖소를 기르며 우유를 만들고, 겨울이면 주민들은 스키강사를 겸업하는데요,

<녹취> "와. 훨씬 나아졌구나! 멋지구나, 이리와, 이쪽으로 오렴!"

마을 전체가 전통 낙농업과 관광업을 무려 50년째 잘 조화시키며 살아가고 있는데요,

주민 2천여 명이 사는 작은 마을이지만 겨울이면 주민 수의 2배가 넘는 스키객들이 몰릴 정도로 인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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