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밖에도 오늘 정치권에서는 이원종 충북지사의 한나라당 입당과 박근혜 의원의 김영삼 전 대통령 방문소식도 주목을 끌었습니다.
이 소식은 김의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오랫동안 거취를 고민해 오던 이원종 충북지사가 결국 자민련을 탈당해 한나라당에 입당했습니다.
소외된 지역발전을 위해 한나라당과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는 게 탈당의 변입니다.
⊙이원종(충북지사): 힘없고 무능한 도지사가 되기보다는 일부 질책을 받더라도 우리 충북인에게 이익을 가져다 주는 충직한 일꾼이 되고자 하는 것입니다.
⊙기자: 이 지사의 탈당으로 충청권에서 당세 위축을 우려하고 있는 자민련은 협박과 공작에 의한 패륜적 오만정치의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며 한나라당을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정진석(자민련 대변인): 배신과 변절보다 정의와 신의가 강하다는 것을 일깨우기 위해 자유민주연합은 300만 당원과 함께 다시 일어설 것입니다.
⊙기자: 그러나 한나라당은 이 지사의 입당은 전적으로 이 지사 본인의 뜻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한나라당을 탈당해 신당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박근혜 의원이 오늘 김영삼 전 대통령을 찾아가 정국현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습니다.
⊙박근혜(의원): 불신의 이런 정치는 이제 고리를 끊어야 된다 하고 말씀드린 데 대해서 공감을 하셨습니다.
⊙기자: 오늘 두 사람의 회동으로 한동안 주춤거렸던 신당창당과 정계개편 논의가 다시 탄력을 받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김의철입니다.
이 소식은 김의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오랫동안 거취를 고민해 오던 이원종 충북지사가 결국 자민련을 탈당해 한나라당에 입당했습니다.
소외된 지역발전을 위해 한나라당과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는 게 탈당의 변입니다.
⊙이원종(충북지사): 힘없고 무능한 도지사가 되기보다는 일부 질책을 받더라도 우리 충북인에게 이익을 가져다 주는 충직한 일꾼이 되고자 하는 것입니다.
⊙기자: 이 지사의 탈당으로 충청권에서 당세 위축을 우려하고 있는 자민련은 협박과 공작에 의한 패륜적 오만정치의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며 한나라당을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정진석(자민련 대변인): 배신과 변절보다 정의와 신의가 강하다는 것을 일깨우기 위해 자유민주연합은 300만 당원과 함께 다시 일어설 것입니다.
⊙기자: 그러나 한나라당은 이 지사의 입당은 전적으로 이 지사 본인의 뜻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한나라당을 탈당해 신당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박근혜 의원이 오늘 김영삼 전 대통령을 찾아가 정국현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습니다.
⊙박근혜(의원): 불신의 이런 정치는 이제 고리를 끊어야 된다 하고 말씀드린 데 대해서 공감을 하셨습니다.
⊙기자: 오늘 두 사람의 회동으로 한동안 주춤거렸던 신당창당과 정계개편 논의가 다시 탄력을 받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김의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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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대 선거 겨냥 각개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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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3-1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밖에도 오늘 정치권에서는 이원종 충북지사의 한나라당 입당과 박근혜 의원의 김영삼 전 대통령 방문소식도 주목을 끌었습니다.
이 소식은 김의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오랫동안 거취를 고민해 오던 이원종 충북지사가 결국 자민련을 탈당해 한나라당에 입당했습니다.
소외된 지역발전을 위해 한나라당과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는 게 탈당의 변입니다.
⊙이원종(충북지사): 힘없고 무능한 도지사가 되기보다는 일부 질책을 받더라도 우리 충북인에게 이익을 가져다 주는 충직한 일꾼이 되고자 하는 것입니다.
⊙기자: 이 지사의 탈당으로 충청권에서 당세 위축을 우려하고 있는 자민련은 협박과 공작에 의한 패륜적 오만정치의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며 한나라당을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정진석(자민련 대변인): 배신과 변절보다 정의와 신의가 강하다는 것을 일깨우기 위해 자유민주연합은 300만 당원과 함께 다시 일어설 것입니다.
⊙기자: 그러나 한나라당은 이 지사의 입당은 전적으로 이 지사 본인의 뜻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한나라당을 탈당해 신당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박근혜 의원이 오늘 김영삼 전 대통령을 찾아가 정국현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습니다.
⊙박근혜(의원): 불신의 이런 정치는 이제 고리를 끊어야 된다 하고 말씀드린 데 대해서 공감을 하셨습니다.
⊙기자: 오늘 두 사람의 회동으로 한동안 주춤거렸던 신당창당과 정계개편 논의가 다시 탄력을 받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김의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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