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라인’ 타던 10대 추락해 숨져…안전 관리 소홀?
입력 2015.02.28 (21:18)
수정 2015.02.2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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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놀이공원에서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집라인 기구를 타던 12살 어린이가 20여m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이만영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놀이공원에 설치된 왕복 500m 길이의 집라인 기구입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 쯤 12살 이 모 군이 집라인을 타고 출발하자마자 20여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녹취> 소방서 구조대 관계자 : "하늘 보고 누운 채로 보호자가 심폐 소생술을 하고 있었어요."
이 군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태권도장 수련회 담력 훈련을 위해 놀이공원을 찾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유가족 : "체육관에서 애들 개학하기 전에 단합대회 겸해서 왔다가 사고가..."
경찰은 사고 당시 이 군이 착용했던 안전 장비를 확인한 결과 도르래나 연결 고리에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안전 요원이 도르래를 강철선에 제대로 걸었는지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최초 진술에서도 자기는 확인을 못 했다는 거예요. (도르래를) 걸었는지 확인 못 했다고 진술을..."
지난 2012년 문을 연 이 놀이공원은 충북 보은군 소유로 민간업체가 위탁 운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놀이공원에서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집라인 기구를 타던 12살 어린이가 20여m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이만영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놀이공원에 설치된 왕복 500m 길이의 집라인 기구입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 쯤 12살 이 모 군이 집라인을 타고 출발하자마자 20여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녹취> 소방서 구조대 관계자 : "하늘 보고 누운 채로 보호자가 심폐 소생술을 하고 있었어요."
이 군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태권도장 수련회 담력 훈련을 위해 놀이공원을 찾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유가족 : "체육관에서 애들 개학하기 전에 단합대회 겸해서 왔다가 사고가..."
경찰은 사고 당시 이 군이 착용했던 안전 장비를 확인한 결과 도르래나 연결 고리에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안전 요원이 도르래를 강철선에 제대로 걸었는지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최초 진술에서도 자기는 확인을 못 했다는 거예요. (도르래를) 걸었는지 확인 못 했다고 진술을..."
지난 2012년 문을 연 이 놀이공원은 충북 보은군 소유로 민간업체가 위탁 운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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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라인’ 타던 10대 추락해 숨져…안전 관리 소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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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28 21:20:17
- 수정2015-02-28 22:55:31
<앵커 멘트>
놀이공원에서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집라인 기구를 타던 12살 어린이가 20여m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이만영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놀이공원에 설치된 왕복 500m 길이의 집라인 기구입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 쯤 12살 이 모 군이 집라인을 타고 출발하자마자 20여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녹취> 소방서 구조대 관계자 : "하늘 보고 누운 채로 보호자가 심폐 소생술을 하고 있었어요."
이 군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태권도장 수련회 담력 훈련을 위해 놀이공원을 찾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유가족 : "체육관에서 애들 개학하기 전에 단합대회 겸해서 왔다가 사고가..."
경찰은 사고 당시 이 군이 착용했던 안전 장비를 확인한 결과 도르래나 연결 고리에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안전 요원이 도르래를 강철선에 제대로 걸었는지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최초 진술에서도 자기는 확인을 못 했다는 거예요. (도르래를) 걸었는지 확인 못 했다고 진술을..."
지난 2012년 문을 연 이 놀이공원은 충북 보은군 소유로 민간업체가 위탁 운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놀이공원에서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집라인 기구를 타던 12살 어린이가 20여m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이만영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놀이공원에 설치된 왕복 500m 길이의 집라인 기구입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 쯤 12살 이 모 군이 집라인을 타고 출발하자마자 20여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녹취> 소방서 구조대 관계자 : "하늘 보고 누운 채로 보호자가 심폐 소생술을 하고 있었어요."
이 군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태권도장 수련회 담력 훈련을 위해 놀이공원을 찾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유가족 : "체육관에서 애들 개학하기 전에 단합대회 겸해서 왔다가 사고가..."
경찰은 사고 당시 이 군이 착용했던 안전 장비를 확인한 결과 도르래나 연결 고리에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안전 요원이 도르래를 강철선에 제대로 걸었는지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최초 진술에서도 자기는 확인을 못 했다는 거예요. (도르래를) 걸었는지 확인 못 했다고 진술을..."
지난 2012년 문을 연 이 놀이공원은 충북 보은군 소유로 민간업체가 위탁 운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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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영 기자 2man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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