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관광농원 불…비닐하우스 모두 타

입력 2015.03.01 (07:11) 수정 2015.03.0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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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간 밤에 전국에서 크고 작은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포천에서는 허브 체험을 하는 농장에서 불이 났고 대전에서는 폐지를 줍던 할머니가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밤중 건물 지붕 위로 불길이 치솟아 주변이 대낮처럼 환합니다.

물을 뿌려 보지만 거센 불길은 좀처럼 잡히지 않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경기도 포천시의 관광농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식당 건물과 비닐하우스가 모두 타 6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주택 옥상이 검은 연기와 시뻘건 불꽃으로 뒤덮였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강북구의 주택 옥상에 있던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용차와 버스 사이에 폐지를 실은 손수레가 종잇장처럼 구겨져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대전시 중구의 도로에 있던 폐지수집용 손수레를 승용차가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손수레를 끌던 73살 이 모 할머니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에는 서울 용산구 강변북로에서 29살 임 모씨의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해 1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임 씨의 차량이 진입로에 들어가기 위해 급하게 차선을 바꾸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KBS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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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 관광농원 불…비닐하우스 모두 타
    • 입력 2015-03-01 07:19:30
    • 수정2015-03-01 08: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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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밤에 전국에서 크고 작은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포천에서는 허브 체험을 하는 농장에서 불이 났고 대전에서는 폐지를 줍던 할머니가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밤중 건물 지붕 위로 불길이 치솟아 주변이 대낮처럼 환합니다.

물을 뿌려 보지만 거센 불길은 좀처럼 잡히지 않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경기도 포천시의 관광농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식당 건물과 비닐하우스가 모두 타 6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주택 옥상이 검은 연기와 시뻘건 불꽃으로 뒤덮였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강북구의 주택 옥상에 있던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용차와 버스 사이에 폐지를 실은 손수레가 종잇장처럼 구겨져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대전시 중구의 도로에 있던 폐지수집용 손수레를 승용차가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손수레를 끌던 73살 이 모 할머니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에는 서울 용산구 강변북로에서 29살 임 모씨의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해 1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임 씨의 차량이 진입로에 들어가기 위해 급하게 차선을 바꾸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KBS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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