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인사이드] 재수에 삼수…끈기 있는 스타는?
입력 2015.03.02 (08:25)
수정 2015.03.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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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연예계 곳곳에서도 기쁜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입학의 목표를 위해 끊임없는 재도전을 하는 스타도 많습니다.
실패가 있어도 다시 일어난 끈기 있는 스타들!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고3 성적표 모두 ‘수’ 수능 성적 380점대의 엄친아!
배우 송중기 씨!
하지만 이런 송중기 씨에게도 뼈아픈 재수의 경험이 있었다죠. 그런데 그 시절이 기회가 됐다고 하네요.
<녹취> 송중기(배우): “서울에 재수 생활을 하 려고 올라왔는데, 지하철역에서 길거리 캐스 팅이란 걸 처음 받아본 거 같아요. 그때는 또 저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안 들었기 때문에 별로 관심도 없었고요, 사실은. 뒤늦게 제가 저 스스로에 대해서 확신이 생겼을 때 배우가 돼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있었던 거 같아요."
우연히 찾아온 기회를 성공으로 바꾼 송중기 씨, 하루 빨리 연기하는 모습으로 다시 만나고 싶네요~
<녹취> 성시경(가수) : “나 삼수했잖아.”
당당하게 삼수를 외치는 이 분
일명 ‘꿀성대 소유자’ 가수 성시경 씨!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에 가기 위해 세 번이나 도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는데요... 특이한 점은 재수 시절 세 번 모두 현재 졸업한 대학교에 합격했다는 사실~
<녹취> 성시경(가수): “사실은 삼수 끝나고 속 상해서”
<녹취> 멤버들: “삼수나 했어?”
<녹취> 성시경(가수): “네”
<녹취> 김종민(가수): “얘 웃긴다.”
<녹취> 성시경(가수): “아니 뭐, 그렇게 됐 는데...”
웃으며 삼수의 추억을 말하는 성시경 씨, 현재는 석사 학위까지 받았으니 엘리트한 연예인으로 인정합니다~
<녹취> 김수현(배우) : “(1학기) 출석률이 98% 정도. 그리고 2학기 때 제가 학사경고를 받았죠.”
바쁜 스케줄 때문에 학사경고를 받았다는 김수현 씨!
사실 알고 보면 네 번이나 연극영화과 입시에 도전했던 간절한 과거가 있습니다.
당시 김수현 씨가 인터넷에 올린 글을 보면 막막하고 힘들었던 그 심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데요...
<녹취> sov: “Are you ready to go?"
<녹취> 김수현(배우): “I always" 하지만 출연작들이 연이어 인기를 끌며 당당히 한류 스타 대열에 입성!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최근 삼둥이의 다정한 아빠로 안방을 사로잡은 송일국 씨도 알고 보니 꿈을 위해 4수를 했다는데요.
<녹취> 김대희(개그맨) : "4수한 거하고 뚱뚱 한 거 하고 두 개 얘기하지 말라고.."
<녹취> 송일국(배우) : “미대 가려고 하다가 실패하고 누가 그러더라고요. 무대 미술하면 앞으로 좋을 거다. 근데 배우의 동선을 알아 야 좋은 무대가 나오니까 연극영화과에서 공 부를 해보라고 해서 갔는데, 학교에 딱 가니 까 그런 커리큘럼은 전혀 없고 단체로 모여 다니니까 방황을 많이 했죠.”
실제 드라마에서 자신의 그림 실력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죠.
다정함과 손재주를 모두 가진 송일국 씨! 정말 부럽습니다~
그리고 대표 4수왕, 정준하 씨!
학창 시절 전교 5등을 할 정도로 수재였지만 뒤늦은 사춘기로 방황~
<녹취> 정준하(개그맨) : “드라마 FD 생활을 했죠.”
재수하던 중 우연히 방송계 일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이휘재 씨의 매니저를 거쳐, 바보 연기로 인기를 얻게 된 정준하 씨!
작년에는 자신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모 대학 명예학생증을 받으며 꿈을 이루었죠.
힘든 시간을 이겨낸 스타들! 이들처럼 올해 다시 도전을 시작한 분들도 좋은 결과 있길 바랄게요~
이상 연예 인사이드 이슬기였습니다.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연예계 곳곳에서도 기쁜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입학의 목표를 위해 끊임없는 재도전을 하는 스타도 많습니다.
실패가 있어도 다시 일어난 끈기 있는 스타들!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고3 성적표 모두 ‘수’ 수능 성적 380점대의 엄친아!
배우 송중기 씨!
하지만 이런 송중기 씨에게도 뼈아픈 재수의 경험이 있었다죠. 그런데 그 시절이 기회가 됐다고 하네요.
<녹취> 송중기(배우): “서울에 재수 생활을 하 려고 올라왔는데, 지하철역에서 길거리 캐스 팅이란 걸 처음 받아본 거 같아요. 그때는 또 저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안 들었기 때문에 별로 관심도 없었고요, 사실은. 뒤늦게 제가 저 스스로에 대해서 확신이 생겼을 때 배우가 돼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있었던 거 같아요."
우연히 찾아온 기회를 성공으로 바꾼 송중기 씨, 하루 빨리 연기하는 모습으로 다시 만나고 싶네요~
<녹취> 성시경(가수) : “나 삼수했잖아.”
당당하게 삼수를 외치는 이 분
일명 ‘꿀성대 소유자’ 가수 성시경 씨!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에 가기 위해 세 번이나 도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는데요... 특이한 점은 재수 시절 세 번 모두 현재 졸업한 대학교에 합격했다는 사실~
<녹취> 성시경(가수): “사실은 삼수 끝나고 속 상해서”
<녹취> 멤버들: “삼수나 했어?”
<녹취> 성시경(가수): “네”
<녹취> 김종민(가수): “얘 웃긴다.”
<녹취> 성시경(가수): “아니 뭐, 그렇게 됐 는데...”
웃으며 삼수의 추억을 말하는 성시경 씨, 현재는 석사 학위까지 받았으니 엘리트한 연예인으로 인정합니다~
<녹취> 김수현(배우) : “(1학기) 출석률이 98% 정도. 그리고 2학기 때 제가 학사경고를 받았죠.”
바쁜 스케줄 때문에 학사경고를 받았다는 김수현 씨!
사실 알고 보면 네 번이나 연극영화과 입시에 도전했던 간절한 과거가 있습니다.
당시 김수현 씨가 인터넷에 올린 글을 보면 막막하고 힘들었던 그 심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데요...
<녹취> sov: “Are you ready to go?"
<녹취> 김수현(배우): “I always" 하지만 출연작들이 연이어 인기를 끌며 당당히 한류 스타 대열에 입성!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최근 삼둥이의 다정한 아빠로 안방을 사로잡은 송일국 씨도 알고 보니 꿈을 위해 4수를 했다는데요.
<녹취> 김대희(개그맨) : "4수한 거하고 뚱뚱 한 거 하고 두 개 얘기하지 말라고.."
<녹취> 송일국(배우) : “미대 가려고 하다가 실패하고 누가 그러더라고요. 무대 미술하면 앞으로 좋을 거다. 근데 배우의 동선을 알아 야 좋은 무대가 나오니까 연극영화과에서 공 부를 해보라고 해서 갔는데, 학교에 딱 가니 까 그런 커리큘럼은 전혀 없고 단체로 모여 다니니까 방황을 많이 했죠.”
실제 드라마에서 자신의 그림 실력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죠.
다정함과 손재주를 모두 가진 송일국 씨! 정말 부럽습니다~
그리고 대표 4수왕, 정준하 씨!
학창 시절 전교 5등을 할 정도로 수재였지만 뒤늦은 사춘기로 방황~
<녹취> 정준하(개그맨) : “드라마 FD 생활을 했죠.”
재수하던 중 우연히 방송계 일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이휘재 씨의 매니저를 거쳐, 바보 연기로 인기를 얻게 된 정준하 씨!
작년에는 자신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모 대학 명예학생증을 받으며 꿈을 이루었죠.
힘든 시간을 이겨낸 스타들! 이들처럼 올해 다시 도전을 시작한 분들도 좋은 결과 있길 바랄게요~
이상 연예 인사이드 이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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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3-02 10: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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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연예계 곳곳에서도 기쁜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입학의 목표를 위해 끊임없는 재도전을 하는 스타도 많습니다.
실패가 있어도 다시 일어난 끈기 있는 스타들!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고3 성적표 모두 ‘수’ 수능 성적 380점대의 엄친아!
배우 송중기 씨!
하지만 이런 송중기 씨에게도 뼈아픈 재수의 경험이 있었다죠. 그런데 그 시절이 기회가 됐다고 하네요.
<녹취> 송중기(배우): “서울에 재수 생활을 하 려고 올라왔는데, 지하철역에서 길거리 캐스 팅이란 걸 처음 받아본 거 같아요. 그때는 또 저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안 들었기 때문에 별로 관심도 없었고요, 사실은. 뒤늦게 제가 저 스스로에 대해서 확신이 생겼을 때 배우가 돼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있었던 거 같아요."
우연히 찾아온 기회를 성공으로 바꾼 송중기 씨, 하루 빨리 연기하는 모습으로 다시 만나고 싶네요~
<녹취> 성시경(가수) : “나 삼수했잖아.”
당당하게 삼수를 외치는 이 분
일명 ‘꿀성대 소유자’ 가수 성시경 씨!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에 가기 위해 세 번이나 도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는데요... 특이한 점은 재수 시절 세 번 모두 현재 졸업한 대학교에 합격했다는 사실~
<녹취> 성시경(가수): “사실은 삼수 끝나고 속 상해서”
<녹취> 멤버들: “삼수나 했어?”
<녹취> 성시경(가수): “네”
<녹취> 김종민(가수): “얘 웃긴다.”
<녹취> 성시경(가수): “아니 뭐, 그렇게 됐 는데...”
웃으며 삼수의 추억을 말하는 성시경 씨, 현재는 석사 학위까지 받았으니 엘리트한 연예인으로 인정합니다~
<녹취> 김수현(배우) : “(1학기) 출석률이 98% 정도. 그리고 2학기 때 제가 학사경고를 받았죠.”
바쁜 스케줄 때문에 학사경고를 받았다는 김수현 씨!
사실 알고 보면 네 번이나 연극영화과 입시에 도전했던 간절한 과거가 있습니다.
당시 김수현 씨가 인터넷에 올린 글을 보면 막막하고 힘들었던 그 심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데요...
<녹취> sov: “Are you ready to go?"
<녹취> 김수현(배우): “I always" 하지만 출연작들이 연이어 인기를 끌며 당당히 한류 스타 대열에 입성!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최근 삼둥이의 다정한 아빠로 안방을 사로잡은 송일국 씨도 알고 보니 꿈을 위해 4수를 했다는데요.
<녹취> 김대희(개그맨) : "4수한 거하고 뚱뚱 한 거 하고 두 개 얘기하지 말라고.."
<녹취> 송일국(배우) : “미대 가려고 하다가 실패하고 누가 그러더라고요. 무대 미술하면 앞으로 좋을 거다. 근데 배우의 동선을 알아 야 좋은 무대가 나오니까 연극영화과에서 공 부를 해보라고 해서 갔는데, 학교에 딱 가니 까 그런 커리큘럼은 전혀 없고 단체로 모여 다니니까 방황을 많이 했죠.”
실제 드라마에서 자신의 그림 실력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죠.
다정함과 손재주를 모두 가진 송일국 씨! 정말 부럽습니다~
그리고 대표 4수왕, 정준하 씨!
학창 시절 전교 5등을 할 정도로 수재였지만 뒤늦은 사춘기로 방황~
<녹취> 정준하(개그맨) : “드라마 FD 생활을 했죠.”
재수하던 중 우연히 방송계 일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이휘재 씨의 매니저를 거쳐, 바보 연기로 인기를 얻게 된 정준하 씨!
작년에는 자신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모 대학 명예학생증을 받으며 꿈을 이루었죠.
힘든 시간을 이겨낸 스타들! 이들처럼 올해 다시 도전을 시작한 분들도 좋은 결과 있길 바랄게요~
이상 연예 인사이드 이슬기였습니다.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연예계 곳곳에서도 기쁜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입학의 목표를 위해 끊임없는 재도전을 하는 스타도 많습니다.
실패가 있어도 다시 일어난 끈기 있는 스타들!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고3 성적표 모두 ‘수’ 수능 성적 380점대의 엄친아!
배우 송중기 씨!
하지만 이런 송중기 씨에게도 뼈아픈 재수의 경험이 있었다죠. 그런데 그 시절이 기회가 됐다고 하네요.
<녹취> 송중기(배우): “서울에 재수 생활을 하 려고 올라왔는데, 지하철역에서 길거리 캐스 팅이란 걸 처음 받아본 거 같아요. 그때는 또 저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안 들었기 때문에 별로 관심도 없었고요, 사실은. 뒤늦게 제가 저 스스로에 대해서 확신이 생겼을 때 배우가 돼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있었던 거 같아요."
우연히 찾아온 기회를 성공으로 바꾼 송중기 씨, 하루 빨리 연기하는 모습으로 다시 만나고 싶네요~
<녹취> 성시경(가수) : “나 삼수했잖아.”
당당하게 삼수를 외치는 이 분
일명 ‘꿀성대 소유자’ 가수 성시경 씨!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에 가기 위해 세 번이나 도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는데요... 특이한 점은 재수 시절 세 번 모두 현재 졸업한 대학교에 합격했다는 사실~
<녹취> 성시경(가수): “사실은 삼수 끝나고 속 상해서”
<녹취> 멤버들: “삼수나 했어?”
<녹취> 성시경(가수): “네”
<녹취> 김종민(가수): “얘 웃긴다.”
<녹취> 성시경(가수): “아니 뭐, 그렇게 됐 는데...”
웃으며 삼수의 추억을 말하는 성시경 씨, 현재는 석사 학위까지 받았으니 엘리트한 연예인으로 인정합니다~
<녹취> 김수현(배우) : “(1학기) 출석률이 98% 정도. 그리고 2학기 때 제가 학사경고를 받았죠.”
바쁜 스케줄 때문에 학사경고를 받았다는 김수현 씨!
사실 알고 보면 네 번이나 연극영화과 입시에 도전했던 간절한 과거가 있습니다.
당시 김수현 씨가 인터넷에 올린 글을 보면 막막하고 힘들었던 그 심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데요...
<녹취> sov: “Are you ready to go?"
<녹취> 김수현(배우): “I always" 하지만 출연작들이 연이어 인기를 끌며 당당히 한류 스타 대열에 입성!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최근 삼둥이의 다정한 아빠로 안방을 사로잡은 송일국 씨도 알고 보니 꿈을 위해 4수를 했다는데요.
<녹취> 김대희(개그맨) : "4수한 거하고 뚱뚱 한 거 하고 두 개 얘기하지 말라고.."
<녹취> 송일국(배우) : “미대 가려고 하다가 실패하고 누가 그러더라고요. 무대 미술하면 앞으로 좋을 거다. 근데 배우의 동선을 알아 야 좋은 무대가 나오니까 연극영화과에서 공 부를 해보라고 해서 갔는데, 학교에 딱 가니 까 그런 커리큘럼은 전혀 없고 단체로 모여 다니니까 방황을 많이 했죠.”
실제 드라마에서 자신의 그림 실력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죠.
다정함과 손재주를 모두 가진 송일국 씨! 정말 부럽습니다~
그리고 대표 4수왕, 정준하 씨!
학창 시절 전교 5등을 할 정도로 수재였지만 뒤늦은 사춘기로 방황~
<녹취> 정준하(개그맨) : “드라마 FD 생활을 했죠.”
재수하던 중 우연히 방송계 일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이휘재 씨의 매니저를 거쳐, 바보 연기로 인기를 얻게 된 정준하 씨!
작년에는 자신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모 대학 명예학생증을 받으며 꿈을 이루었죠.
힘든 시간을 이겨낸 스타들! 이들처럼 올해 다시 도전을 시작한 분들도 좋은 결과 있길 바랄게요~
이상 연예 인사이드 이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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