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오늘] 독일 애완견 전용 식당 외
입력 2015.03.02 (08:45)
수정 2015.03.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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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독일 일부 지역에서는 줄에 매달지 않은 애완견과 산책하는 것이 금지되기도 했었는데요.
최근엔 산책도 하면서 먹이도 먹을 수 있는 애완견 전용 식당이 생겨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구촌 오늘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독일 베를린의 한 숲 속에 애완견 전용 식당이 생겼습니다.
사람들과 애완견들로 북적이는데요.
고즈넉한 숲 속에서 산책을 즐기며 개들이 식사를 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헨리 드 윈터(식당 후원자/가수) : "베를린 시민들이 주말에 많이 옵니다. 도시에서 벗어난 곳에 애완견과 함께 올 수 있으니까요. 이 곳에서는 애완견들을 환영해요."
연어에서 녹용까지 애완견들을 위한 음식 메뉴도 다양하다고 하네요.
한편, 애완견 관련 비영리 기관인 '미국 컨넬 클럽'에서는 2014년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애완견들을 발표했는데요.
영광의 1위는 온순하고 사람을 잘 따른다는 래브라도 리트리버에게 돌아갔습니다.
<인터뷰> 힐러리 프림(미국컨넬클럽 홍보인) : "가장 인기 많은 애완견에 24년간 연속으로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뽑혔습니다."
2위는 충성심이 강하고 적응력이 빠른 저먼 셰퍼드입니다.
3위는 부드러운 털을 자랑하는 골든 리트리버이고요.
4위는 불독으로 인기가 여전하네요.
‘얼음 동굴’ 개장
미국 위스콘신 주... 한 강가의 얼어붙은 얼음 동굴이 5년 만에 개장했습니다.
그동안 얼음이 충분히 생기지 않아 문을 열지 못했었는데요.
올해는 꽁꽁 언 고드름과 강물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습니다.
‘아버지들을 위한 록 캠프’
드럼과 기타 소리가 울려퍼지고, 리드 보컬이 노래를 합니다.
그런데 밴드 멤버들이 다들 나이가 좀 있어 보이는데요.
30대 후반에서 60대까지, 평범한 직장에 다니지만 밴드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못한 '아버지들을 위한 록 캠프'입니다.
2009년부터 시작된 '록 캠프'에서는 밴드에 필요한 장비들을 제공하고 모여서 연주를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인터뷰> 톰 해머스텐(캠프 참가자) : "예전에 밴드 활동을 했었죠.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인터뷰> 마크 소이어(캠프 참가자) : "처음에 보면 그저 평범한 할아버지라고 생각되다가도 기타를 잡는 순간 달라지는 거죠."
아버지들을 위한 캠프지만 어머니 참가자들도 보이고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아버지들... 꿈을 향한 도전이 정말 멋지네요.
‘국제 북극곰의 날’ 새끼 북극곰
네덜란드의 한 동물원.
지난해말 태어난 귀여운 새끼 북극곰 두 마리가 있습니다.
'국제 북극곰의 날' 이었던 지난 금요일부터 대중들에게 처음 모습을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장아장 걷는 새끼곰들과 이들을 보살피는 어미곰.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네요.
지금까지 지구촌 오늘이었습니다.
지난해 독일 일부 지역에서는 줄에 매달지 않은 애완견과 산책하는 것이 금지되기도 했었는데요.
최근엔 산책도 하면서 먹이도 먹을 수 있는 애완견 전용 식당이 생겨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구촌 오늘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독일 베를린의 한 숲 속에 애완견 전용 식당이 생겼습니다.
사람들과 애완견들로 북적이는데요.
고즈넉한 숲 속에서 산책을 즐기며 개들이 식사를 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헨리 드 윈터(식당 후원자/가수) : "베를린 시민들이 주말에 많이 옵니다. 도시에서 벗어난 곳에 애완견과 함께 올 수 있으니까요. 이 곳에서는 애완견들을 환영해요."
연어에서 녹용까지 애완견들을 위한 음식 메뉴도 다양하다고 하네요.
한편, 애완견 관련 비영리 기관인 '미국 컨넬 클럽'에서는 2014년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애완견들을 발표했는데요.
영광의 1위는 온순하고 사람을 잘 따른다는 래브라도 리트리버에게 돌아갔습니다.
<인터뷰> 힐러리 프림(미국컨넬클럽 홍보인) : "가장 인기 많은 애완견에 24년간 연속으로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뽑혔습니다."
2위는 충성심이 강하고 적응력이 빠른 저먼 셰퍼드입니다.
3위는 부드러운 털을 자랑하는 골든 리트리버이고요.
4위는 불독으로 인기가 여전하네요.
‘얼음 동굴’ 개장
미국 위스콘신 주... 한 강가의 얼어붙은 얼음 동굴이 5년 만에 개장했습니다.
그동안 얼음이 충분히 생기지 않아 문을 열지 못했었는데요.
올해는 꽁꽁 언 고드름과 강물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습니다.
‘아버지들을 위한 록 캠프’
드럼과 기타 소리가 울려퍼지고, 리드 보컬이 노래를 합니다.
그런데 밴드 멤버들이 다들 나이가 좀 있어 보이는데요.
30대 후반에서 60대까지, 평범한 직장에 다니지만 밴드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못한 '아버지들을 위한 록 캠프'입니다.
2009년부터 시작된 '록 캠프'에서는 밴드에 필요한 장비들을 제공하고 모여서 연주를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인터뷰> 톰 해머스텐(캠프 참가자) : "예전에 밴드 활동을 했었죠.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인터뷰> 마크 소이어(캠프 참가자) : "처음에 보면 그저 평범한 할아버지라고 생각되다가도 기타를 잡는 순간 달라지는 거죠."
아버지들을 위한 캠프지만 어머니 참가자들도 보이고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아버지들... 꿈을 향한 도전이 정말 멋지네요.
‘국제 북극곰의 날’ 새끼 북극곰
네덜란드의 한 동물원.
지난해말 태어난 귀여운 새끼 북극곰 두 마리가 있습니다.
'국제 북극곰의 날' 이었던 지난 금요일부터 대중들에게 처음 모습을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장아장 걷는 새끼곰들과 이들을 보살피는 어미곰.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네요.
지금까지 지구촌 오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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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02 08:50:49
- 수정2015-03-02 09:05:49
<앵커 멘트>
지난해 독일 일부 지역에서는 줄에 매달지 않은 애완견과 산책하는 것이 금지되기도 했었는데요.
최근엔 산책도 하면서 먹이도 먹을 수 있는 애완견 전용 식당이 생겨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구촌 오늘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독일 베를린의 한 숲 속에 애완견 전용 식당이 생겼습니다.
사람들과 애완견들로 북적이는데요.
고즈넉한 숲 속에서 산책을 즐기며 개들이 식사를 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헨리 드 윈터(식당 후원자/가수) : "베를린 시민들이 주말에 많이 옵니다. 도시에서 벗어난 곳에 애완견과 함께 올 수 있으니까요. 이 곳에서는 애완견들을 환영해요."
연어에서 녹용까지 애완견들을 위한 음식 메뉴도 다양하다고 하네요.
한편, 애완견 관련 비영리 기관인 '미국 컨넬 클럽'에서는 2014년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애완견들을 발표했는데요.
영광의 1위는 온순하고 사람을 잘 따른다는 래브라도 리트리버에게 돌아갔습니다.
<인터뷰> 힐러리 프림(미국컨넬클럽 홍보인) : "가장 인기 많은 애완견에 24년간 연속으로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뽑혔습니다."
2위는 충성심이 강하고 적응력이 빠른 저먼 셰퍼드입니다.
3위는 부드러운 털을 자랑하는 골든 리트리버이고요.
4위는 불독으로 인기가 여전하네요.
‘얼음 동굴’ 개장
미국 위스콘신 주... 한 강가의 얼어붙은 얼음 동굴이 5년 만에 개장했습니다.
그동안 얼음이 충분히 생기지 않아 문을 열지 못했었는데요.
올해는 꽁꽁 언 고드름과 강물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습니다.
‘아버지들을 위한 록 캠프’
드럼과 기타 소리가 울려퍼지고, 리드 보컬이 노래를 합니다.
그런데 밴드 멤버들이 다들 나이가 좀 있어 보이는데요.
30대 후반에서 60대까지, 평범한 직장에 다니지만 밴드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못한 '아버지들을 위한 록 캠프'입니다.
2009년부터 시작된 '록 캠프'에서는 밴드에 필요한 장비들을 제공하고 모여서 연주를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인터뷰> 톰 해머스텐(캠프 참가자) : "예전에 밴드 활동을 했었죠.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인터뷰> 마크 소이어(캠프 참가자) : "처음에 보면 그저 평범한 할아버지라고 생각되다가도 기타를 잡는 순간 달라지는 거죠."
아버지들을 위한 캠프지만 어머니 참가자들도 보이고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아버지들... 꿈을 향한 도전이 정말 멋지네요.
‘국제 북극곰의 날’ 새끼 북극곰
네덜란드의 한 동물원.
지난해말 태어난 귀여운 새끼 북극곰 두 마리가 있습니다.
'국제 북극곰의 날' 이었던 지난 금요일부터 대중들에게 처음 모습을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장아장 걷는 새끼곰들과 이들을 보살피는 어미곰.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네요.
지금까지 지구촌 오늘이었습니다.
지난해 독일 일부 지역에서는 줄에 매달지 않은 애완견과 산책하는 것이 금지되기도 했었는데요.
최근엔 산책도 하면서 먹이도 먹을 수 있는 애완견 전용 식당이 생겨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구촌 오늘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독일 베를린의 한 숲 속에 애완견 전용 식당이 생겼습니다.
사람들과 애완견들로 북적이는데요.
고즈넉한 숲 속에서 산책을 즐기며 개들이 식사를 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헨리 드 윈터(식당 후원자/가수) : "베를린 시민들이 주말에 많이 옵니다. 도시에서 벗어난 곳에 애완견과 함께 올 수 있으니까요. 이 곳에서는 애완견들을 환영해요."
연어에서 녹용까지 애완견들을 위한 음식 메뉴도 다양하다고 하네요.
한편, 애완견 관련 비영리 기관인 '미국 컨넬 클럽'에서는 2014년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애완견들을 발표했는데요.
영광의 1위는 온순하고 사람을 잘 따른다는 래브라도 리트리버에게 돌아갔습니다.
<인터뷰> 힐러리 프림(미국컨넬클럽 홍보인) : "가장 인기 많은 애완견에 24년간 연속으로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뽑혔습니다."
2위는 충성심이 강하고 적응력이 빠른 저먼 셰퍼드입니다.
3위는 부드러운 털을 자랑하는 골든 리트리버이고요.
4위는 불독으로 인기가 여전하네요.
‘얼음 동굴’ 개장
미국 위스콘신 주... 한 강가의 얼어붙은 얼음 동굴이 5년 만에 개장했습니다.
그동안 얼음이 충분히 생기지 않아 문을 열지 못했었는데요.
올해는 꽁꽁 언 고드름과 강물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습니다.
‘아버지들을 위한 록 캠프’
드럼과 기타 소리가 울려퍼지고, 리드 보컬이 노래를 합니다.
그런데 밴드 멤버들이 다들 나이가 좀 있어 보이는데요.
30대 후반에서 60대까지, 평범한 직장에 다니지만 밴드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못한 '아버지들을 위한 록 캠프'입니다.
2009년부터 시작된 '록 캠프'에서는 밴드에 필요한 장비들을 제공하고 모여서 연주를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인터뷰> 톰 해머스텐(캠프 참가자) : "예전에 밴드 활동을 했었죠.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인터뷰> 마크 소이어(캠프 참가자) : "처음에 보면 그저 평범한 할아버지라고 생각되다가도 기타를 잡는 순간 달라지는 거죠."
아버지들을 위한 캠프지만 어머니 참가자들도 보이고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아버지들... 꿈을 향한 도전이 정말 멋지네요.
‘국제 북극곰의 날’ 새끼 북극곰
네덜란드의 한 동물원.
지난해말 태어난 귀여운 새끼 북극곰 두 마리가 있습니다.
'국제 북극곰의 날' 이었던 지난 금요일부터 대중들에게 처음 모습을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장아장 걷는 새끼곰들과 이들을 보살피는 어미곰.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네요.
지금까지 지구촌 오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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