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미시간 호의 얼음 동굴

입력 2015.03.02 (12:44) 수정 2015.03.0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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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는 요즘 극지방을 방불케 하는 혹한과 폭설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미시건 호에는 10년에 한 번 볼 수 있다는 얼음 동굴이 만들어졌습니다.

<리포트>

계속되는 추위와 폭설로 온통 눈으로 뒤덮인 미시건 호입니다.

얼음 동굴을 보기 위해 취재 기자가 직접 나섰습니다.

<인터뷰> 에릭 라포 (가이드) : "제 발자국을 따라오셔야 합니다."

지팡이를 짚고 가이드의 뒤를 조심스럽게 따라가서 발견한 얼음 동굴.

입구는 다소 협소한데요.

조심스레 몸을 구부려 들어가 보니 내부에는 커다란 동굴이 형성돼 있습니다.

반짝이는 천장과 벽면에 아름다운 고드름과 종유석이 만들어져 있는데요.

그 모양과 형태도 다양합니다.

거칠게 몰아치는 파도가 그대로 얼어붙으면서 형성된 겁니다.

이곳에서는 보통 십 년에 한 번 정도 꼴로 얼음 동굴이 만들어지는데, 계속되는 한파와 폭설로 벌써 두 해 연속 아름다운 얼음 동굴이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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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미시간 호의 얼음 동굴
    • 입력 2015-03-02 12:45:51
    • 수정2015-03-02 12:56:56
    뉴스 12
<앵커 멘트>

미국에서는 요즘 극지방을 방불케 하는 혹한과 폭설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미시건 호에는 10년에 한 번 볼 수 있다는 얼음 동굴이 만들어졌습니다.

<리포트>

계속되는 추위와 폭설로 온통 눈으로 뒤덮인 미시건 호입니다.

얼음 동굴을 보기 위해 취재 기자가 직접 나섰습니다.

<인터뷰> 에릭 라포 (가이드) : "제 발자국을 따라오셔야 합니다."

지팡이를 짚고 가이드의 뒤를 조심스럽게 따라가서 발견한 얼음 동굴.

입구는 다소 협소한데요.

조심스레 몸을 구부려 들어가 보니 내부에는 커다란 동굴이 형성돼 있습니다.

반짝이는 천장과 벽면에 아름다운 고드름과 종유석이 만들어져 있는데요.

그 모양과 형태도 다양합니다.

거칠게 몰아치는 파도가 그대로 얼어붙으면서 형성된 겁니다.

이곳에서는 보통 십 년에 한 번 정도 꼴로 얼음 동굴이 만들어지는데, 계속되는 한파와 폭설로 벌써 두 해 연속 아름다운 얼음 동굴이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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