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월드컵을 두 달여 앞두고 훌리건 제압 등 각종 안전을 책임질 경찰 경비대가 발족했습니다.
정제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관중석이 흥분한 축구팬들로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됩니다.
순간 경찰들이 진을 치며 불과 5분만에 이들 훌리건들을 간단히 제압합니다.
헬기를 타고 경찰특공대원들이 하늘에서 밧줄을 타고 경기장으로 내려옵니다.
이어 경찰견을 동원한 대원들이 폭발물을 찾아내 안전장치 속에서 터뜨리면서 경기장은 일촉즉발의 위기를 모면합니다.
이번에는 월드컵 선수단 버스가 테러범에게 탈취됐습니다.
트럭에 숨은 채 뒤따르던 특공대원들이 창문을 깨고 들어가자 곧 상황이 종료됩니다.
오늘 발대식을 갖는 경찰 경비대는 앞으로 각종 월드컵 시설 경비와 요인 신변보호 등을 주임무로 활동하게 됩니다.
⊙이왕민(경찰특공대장): 실전과 똑같은 가상 모의훈련에 중점을 두고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완벽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자: 경찰의 빈틈없는 준비태세는 외국인들에게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라그랑쥬(98 프랑스월드컵 안전담당자): 한국은 경기장 난동이나 사고에 대한 대비가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육군 화학전 특수부대와 소방구조대도 함께한 오늘 행사는 빈틈없이 안전한 월드컵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확인한 자리가 됐습니다.
KBS뉴스 정제혁입니다.
정제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관중석이 흥분한 축구팬들로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됩니다.
순간 경찰들이 진을 치며 불과 5분만에 이들 훌리건들을 간단히 제압합니다.
헬기를 타고 경찰특공대원들이 하늘에서 밧줄을 타고 경기장으로 내려옵니다.
이어 경찰견을 동원한 대원들이 폭발물을 찾아내 안전장치 속에서 터뜨리면서 경기장은 일촉즉발의 위기를 모면합니다.
이번에는 월드컵 선수단 버스가 테러범에게 탈취됐습니다.
트럭에 숨은 채 뒤따르던 특공대원들이 창문을 깨고 들어가자 곧 상황이 종료됩니다.
오늘 발대식을 갖는 경찰 경비대는 앞으로 각종 월드컵 시설 경비와 요인 신변보호 등을 주임무로 활동하게 됩니다.
⊙이왕민(경찰특공대장): 실전과 똑같은 가상 모의훈련에 중점을 두고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완벽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자: 경찰의 빈틈없는 준비태세는 외국인들에게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라그랑쥬(98 프랑스월드컵 안전담당자): 한국은 경기장 난동이나 사고에 대한 대비가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육군 화학전 특수부대와 소방구조대도 함께한 오늘 행사는 빈틈없이 안전한 월드컵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확인한 자리가 됐습니다.
KBS뉴스 정제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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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안전 이상무
-
- 입력 2002-03-2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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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컵을 두 달여 앞두고 훌리건 제압 등 각종 안전을 책임질 경찰 경비대가 발족했습니다.
정제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관중석이 흥분한 축구팬들로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됩니다.
순간 경찰들이 진을 치며 불과 5분만에 이들 훌리건들을 간단히 제압합니다.
헬기를 타고 경찰특공대원들이 하늘에서 밧줄을 타고 경기장으로 내려옵니다.
이어 경찰견을 동원한 대원들이 폭발물을 찾아내 안전장치 속에서 터뜨리면서 경기장은 일촉즉발의 위기를 모면합니다.
이번에는 월드컵 선수단 버스가 테러범에게 탈취됐습니다.
트럭에 숨은 채 뒤따르던 특공대원들이 창문을 깨고 들어가자 곧 상황이 종료됩니다.
오늘 발대식을 갖는 경찰 경비대는 앞으로 각종 월드컵 시설 경비와 요인 신변보호 등을 주임무로 활동하게 됩니다.
⊙이왕민(경찰특공대장): 실전과 똑같은 가상 모의훈련에 중점을 두고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완벽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자: 경찰의 빈틈없는 준비태세는 외국인들에게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라그랑쥬(98 프랑스월드컵 안전담당자): 한국은 경기장 난동이나 사고에 대한 대비가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육군 화학전 특수부대와 소방구조대도 함께한 오늘 행사는 빈틈없이 안전한 월드컵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확인한 자리가 됐습니다.
KBS뉴스 정제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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