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판매원들, 근로조건 개선 요구

입력 2002.03.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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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통신판매센터 직원들이 최근 이용객 급증으로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 직종 종사자는 13만 3000명에 이릅니다.
평균 25살의 통신판매원들은 항상 똑같은 말을 되풀이합니다.
이들은 고객에게 다양한 회사제품을 소개합니다.
노동연맹은 일정하지 않은 근로시간과 불안정성, 낮은 임금 등 이 직업에 대해 비난했습니다.
책임자인 소피 씨는 상당수 젊은이들이 첫 직업으로 이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합니다.
항상 컴퓨터 화면을 보고 헤드폰을 끼고 있어 시력과 청력장애를 겪고 있으며 직원간의 판매경쟁으로 스트레스도 많습니다.
노동연맹은 통신판매업이 학생 아르바이트로는 괜찮지만 장기간 일하는 직업으로는 열악한 환경이라고 지적합니다.
지금까지 월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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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신판매원들, 근로조건 개선 요구
    • 입력 2002-03-21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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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통신판매센터 직원들이 최근 이용객 급증으로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 직종 종사자는 13만 3000명에 이릅니다. 평균 25살의 통신판매원들은 항상 똑같은 말을 되풀이합니다. 이들은 고객에게 다양한 회사제품을 소개합니다. 노동연맹은 일정하지 않은 근로시간과 불안정성, 낮은 임금 등 이 직업에 대해 비난했습니다. 책임자인 소피 씨는 상당수 젊은이들이 첫 직업으로 이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합니다. 항상 컴퓨터 화면을 보고 헤드폰을 끼고 있어 시력과 청력장애를 겪고 있으며 직원간의 판매경쟁으로 스트레스도 많습니다. 노동연맹은 통신판매업이 학생 아르바이트로는 괜찮지만 장기간 일하는 직업으로는 열악한 환경이라고 지적합니다. 지금까지 월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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