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윤석민의 귀환!…야구계 벌써 후끈

입력 2015.03.06 (21:49) 수정 2015.03.0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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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친정팀 기아로 전격 복귀한 윤석민이 오늘 귀국해 시범경기를 앞둔 야구계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꿈을 이루지 못한 아쉬움이 남은 듯 담담하게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윤석민 : "미국까지 찾아와주셔서 저를 많이 설득해줬는데 그런 점이 고마웠어요."

지난해 2월 미국 무대에 진출했던 윤석민은 마이너리그를 전전했고 결국 기아와 역대 최고인 4년간 90억 원에 계약했습니다.

볼티모어가 이적료 1달러로 사실상 조건 없이 풀어주면서 시범경기부터 챔피언스 필드에 설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윤석민 : "돌아간다면 당연히 기아로 가야하지 않나 평소에 생각했기 때문에요."

약체로 분류됐던 기아는 양현종과 함께 또 한명의 특급 투수가 가세해 마운드가 한층 보강됐습니다.

4강 도약을 꿈꾸며 지옥훈련을 마친 한화 김성근 감독도 비슷한 시각 귀국해 전력이 탄탄해진 기아에 경계심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김성근 : "10승 투수가 왔는데..우리는 이래저래 피곤한 상황밖에 없어"

프로야구는 내일부터, KT의 가세로 사상 최초 10구단 체제로 시범 경기에 돌입합니다.

서울시가 잠실과 목동에 무정전 전원공급장치를 설치해 올시즌부터 정전 없는 야구를 즐길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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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스 윤석민의 귀환!…야구계 벌써 후끈
    • 입력 2015-03-06 21:49:42
    • 수정2015-03-06 22: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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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친정팀 기아로 전격 복귀한 윤석민이 오늘 귀국해 시범경기를 앞둔 야구계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꿈을 이루지 못한 아쉬움이 남은 듯 담담하게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윤석민 : "미국까지 찾아와주셔서 저를 많이 설득해줬는데 그런 점이 고마웠어요."

지난해 2월 미국 무대에 진출했던 윤석민은 마이너리그를 전전했고 결국 기아와 역대 최고인 4년간 90억 원에 계약했습니다.

볼티모어가 이적료 1달러로 사실상 조건 없이 풀어주면서 시범경기부터 챔피언스 필드에 설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윤석민 : "돌아간다면 당연히 기아로 가야하지 않나 평소에 생각했기 때문에요."

약체로 분류됐던 기아는 양현종과 함께 또 한명의 특급 투수가 가세해 마운드가 한층 보강됐습니다.

4강 도약을 꿈꾸며 지옥훈련을 마친 한화 김성근 감독도 비슷한 시각 귀국해 전력이 탄탄해진 기아에 경계심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김성근 : "10승 투수가 왔는데..우리는 이래저래 피곤한 상황밖에 없어"

프로야구는 내일부터, KT의 가세로 사상 최초 10구단 체제로 시범 경기에 돌입합니다.

서울시가 잠실과 목동에 무정전 전원공급장치를 설치해 올시즌부터 정전 없는 야구를 즐길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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