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할랄’…제2 중동 붐 조성 발판 마련, 과제는?
입력 2015.03.08 (21:03)
수정 2015.03.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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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중동 순방을 통해 한국형 원전부터 할랄 식품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중동 지역과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실제 결실로 이어지도록 후속 조치가 잘 뒤따라야 할텐데요.
공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과 함께 한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
사우디아라비아에 한국형 '스마트 원전'을 건설하고, 제3국 수출도 모색하기로 한 점이 가장 주목할 성과로 꼽힙니다.
2조원 대 수출 실적을 기대할 수 있고, 중소형 원전 시장에서 앞서갈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 "사우디의 풍부한 자금과 한국의 기술과 산업 경쟁력이 결합되어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입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처음으로 수출하는 토대를 마련했고, 기업 간 상담회에서 40여 건, 1조 원 규모의 계약이 추진돼, '제2 중동 붐'을 여는 발판이 될 것으로 청와대는 보고 있습니다.
이슬람권 음식인 '할랄식품'의 수출 기반을 조성하는 등 중동과의 경제 협력 분야를 식품과 의료 등으로 넓히는 계기도 마련됐습니다.
하지만, 44건에 이르는 경제분야의 양해각서 체결이 본계약을 통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려면 중동의 정세 불안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양해각서만 체결하고 끝난 사례가 많았던 과거 정부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다각적이고 꼼꼼한 후속 조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이번 중동 순방을 통해 한국형 원전부터 할랄 식품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중동 지역과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실제 결실로 이어지도록 후속 조치가 잘 뒤따라야 할텐데요.
공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과 함께 한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
사우디아라비아에 한국형 '스마트 원전'을 건설하고, 제3국 수출도 모색하기로 한 점이 가장 주목할 성과로 꼽힙니다.
2조원 대 수출 실적을 기대할 수 있고, 중소형 원전 시장에서 앞서갈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 "사우디의 풍부한 자금과 한국의 기술과 산업 경쟁력이 결합되어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입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처음으로 수출하는 토대를 마련했고, 기업 간 상담회에서 40여 건, 1조 원 규모의 계약이 추진돼, '제2 중동 붐'을 여는 발판이 될 것으로 청와대는 보고 있습니다.
이슬람권 음식인 '할랄식품'의 수출 기반을 조성하는 등 중동과의 경제 협력 분야를 식품과 의료 등으로 넓히는 계기도 마련됐습니다.
하지만, 44건에 이르는 경제분야의 양해각서 체결이 본계약을 통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려면 중동의 정세 불안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양해각서만 체결하고 끝난 사례가 많았던 과거 정부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다각적이고 꼼꼼한 후속 조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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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3-09 10:12:28
<앵커 멘트>
이번 중동 순방을 통해 한국형 원전부터 할랄 식품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중동 지역과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실제 결실로 이어지도록 후속 조치가 잘 뒤따라야 할텐데요.
공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과 함께 한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
사우디아라비아에 한국형 '스마트 원전'을 건설하고, 제3국 수출도 모색하기로 한 점이 가장 주목할 성과로 꼽힙니다.
2조원 대 수출 실적을 기대할 수 있고, 중소형 원전 시장에서 앞서갈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 "사우디의 풍부한 자금과 한국의 기술과 산업 경쟁력이 결합되어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입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처음으로 수출하는 토대를 마련했고, 기업 간 상담회에서 40여 건, 1조 원 규모의 계약이 추진돼, '제2 중동 붐'을 여는 발판이 될 것으로 청와대는 보고 있습니다.
이슬람권 음식인 '할랄식품'의 수출 기반을 조성하는 등 중동과의 경제 협력 분야를 식품과 의료 등으로 넓히는 계기도 마련됐습니다.
하지만, 44건에 이르는 경제분야의 양해각서 체결이 본계약을 통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려면 중동의 정세 불안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양해각서만 체결하고 끝난 사례가 많았던 과거 정부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다각적이고 꼼꼼한 후속 조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이번 중동 순방을 통해 한국형 원전부터 할랄 식품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중동 지역과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실제 결실로 이어지도록 후속 조치가 잘 뒤따라야 할텐데요.
공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과 함께 한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
사우디아라비아에 한국형 '스마트 원전'을 건설하고, 제3국 수출도 모색하기로 한 점이 가장 주목할 성과로 꼽힙니다.
2조원 대 수출 실적을 기대할 수 있고, 중소형 원전 시장에서 앞서갈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 "사우디의 풍부한 자금과 한국의 기술과 산업 경쟁력이 결합되어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입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처음으로 수출하는 토대를 마련했고, 기업 간 상담회에서 40여 건, 1조 원 규모의 계약이 추진돼, '제2 중동 붐'을 여는 발판이 될 것으로 청와대는 보고 있습니다.
이슬람권 음식인 '할랄식품'의 수출 기반을 조성하는 등 중동과의 경제 협력 분야를 식품과 의료 등으로 넓히는 계기도 마련됐습니다.
하지만, 44건에 이르는 경제분야의 양해각서 체결이 본계약을 통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려면 중동의 정세 불안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양해각서만 체결하고 끝난 사례가 많았던 과거 정부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다각적이고 꼼꼼한 후속 조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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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기자 g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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