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팝팝] ‘세월호의 두 영웅’ 미국에서 추모 메달 받아
입력 2015.03.09 (18:13)
수정 2015.03.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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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글로벌 팝팝> 입니다.
세월호 사고 당시 수많은 생명을 구하고 숨진 고 최혜정 교사와 박지영 승무원! 여전히 기억하시죠.
미국의 공익재단이 이 두 사람에게 '최고 의인상'을 수여했습니다.
<리포트>
탑승자들을 구하기 위해 선실로 내려갔다가 끝내 돌아오지 못한 고 최혜정 단원고 교사.
그리고 자신이 입은 구명조끼를 학생들에게 벗어주며 구조 활동을 벌이다 숨진 승무원 고 박지영씨!
미국의 '포 채플린스 재단'이 이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최고권위의 추모 메달을 수여했습니다.
<녹취> 루이스 캐벌리어(포채플린스재단 회장)
두 사람을 대신해 고인의 어머니들이 메달을 받았습니다.
<녹취> 이시윤(고 박지영 승무원 모친) : "이 자리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아프고."
<녹취> 송명순(고 최혜정 교사 모친) : "숙연해 집니다.고인이된 자식들이 한일을 부모가 대신 받는다는 것이 너무 슬프고 또 한편으로는 자식들이 자랑스럽습니다."
'포 채플린스 재단'은 2차대전 때 침몰 군함에 끝까지 남아 수백명의 병사를 구한 군종 장교 네 명의 살신성인을 기리기 위해 설립됐는데요.
재단 측은 이라크전에서 아들을 잃은 현지 교민 등의 추천을 받아 지난 1월 두 사람을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전직 미국 대통령 네 명만이 받았던 이 재단의 골드메달을 한국인이 받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음 달이면 세월호 사고 1년... 다시한번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합니다.
전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글로벌 팝팝> 입니다.
세월호 사고 당시 수많은 생명을 구하고 숨진 고 최혜정 교사와 박지영 승무원! 여전히 기억하시죠.
미국의 공익재단이 이 두 사람에게 '최고 의인상'을 수여했습니다.
<리포트>
탑승자들을 구하기 위해 선실로 내려갔다가 끝내 돌아오지 못한 고 최혜정 단원고 교사.
그리고 자신이 입은 구명조끼를 학생들에게 벗어주며 구조 활동을 벌이다 숨진 승무원 고 박지영씨!
미국의 '포 채플린스 재단'이 이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최고권위의 추모 메달을 수여했습니다.
<녹취> 루이스 캐벌리어(포채플린스재단 회장)
두 사람을 대신해 고인의 어머니들이 메달을 받았습니다.
<녹취> 이시윤(고 박지영 승무원 모친) : "이 자리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아프고."
<녹취> 송명순(고 최혜정 교사 모친) : "숙연해 집니다.고인이된 자식들이 한일을 부모가 대신 받는다는 것이 너무 슬프고 또 한편으로는 자식들이 자랑스럽습니다."
'포 채플린스 재단'은 2차대전 때 침몰 군함에 끝까지 남아 수백명의 병사를 구한 군종 장교 네 명의 살신성인을 기리기 위해 설립됐는데요.
재단 측은 이라크전에서 아들을 잃은 현지 교민 등의 추천을 받아 지난 1월 두 사람을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전직 미국 대통령 네 명만이 받았던 이 재단의 골드메달을 한국인이 받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음 달이면 세월호 사고 1년... 다시한번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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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09 19:21:02
- 수정2015-03-19 20:14:37
<앵커 멘트>
전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글로벌 팝팝> 입니다.
세월호 사고 당시 수많은 생명을 구하고 숨진 고 최혜정 교사와 박지영 승무원! 여전히 기억하시죠.
미국의 공익재단이 이 두 사람에게 '최고 의인상'을 수여했습니다.
<리포트>
탑승자들을 구하기 위해 선실로 내려갔다가 끝내 돌아오지 못한 고 최혜정 단원고 교사.
그리고 자신이 입은 구명조끼를 학생들에게 벗어주며 구조 활동을 벌이다 숨진 승무원 고 박지영씨!
미국의 '포 채플린스 재단'이 이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최고권위의 추모 메달을 수여했습니다.
<녹취> 루이스 캐벌리어(포채플린스재단 회장)
두 사람을 대신해 고인의 어머니들이 메달을 받았습니다.
<녹취> 이시윤(고 박지영 승무원 모친) : "이 자리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아프고."
<녹취> 송명순(고 최혜정 교사 모친) : "숙연해 집니다.고인이된 자식들이 한일을 부모가 대신 받는다는 것이 너무 슬프고 또 한편으로는 자식들이 자랑스럽습니다."
'포 채플린스 재단'은 2차대전 때 침몰 군함에 끝까지 남아 수백명의 병사를 구한 군종 장교 네 명의 살신성인을 기리기 위해 설립됐는데요.
재단 측은 이라크전에서 아들을 잃은 현지 교민 등의 추천을 받아 지난 1월 두 사람을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전직 미국 대통령 네 명만이 받았던 이 재단의 골드메달을 한국인이 받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음 달이면 세월호 사고 1년... 다시한번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합니다.
전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글로벌 팝팝> 입니다.
세월호 사고 당시 수많은 생명을 구하고 숨진 고 최혜정 교사와 박지영 승무원! 여전히 기억하시죠.
미국의 공익재단이 이 두 사람에게 '최고 의인상'을 수여했습니다.
<리포트>
탑승자들을 구하기 위해 선실로 내려갔다가 끝내 돌아오지 못한 고 최혜정 단원고 교사.
그리고 자신이 입은 구명조끼를 학생들에게 벗어주며 구조 활동을 벌이다 숨진 승무원 고 박지영씨!
미국의 '포 채플린스 재단'이 이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최고권위의 추모 메달을 수여했습니다.
<녹취> 루이스 캐벌리어(포채플린스재단 회장)
두 사람을 대신해 고인의 어머니들이 메달을 받았습니다.
<녹취> 이시윤(고 박지영 승무원 모친) : "이 자리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아프고."
<녹취> 송명순(고 최혜정 교사 모친) : "숙연해 집니다.고인이된 자식들이 한일을 부모가 대신 받는다는 것이 너무 슬프고 또 한편으로는 자식들이 자랑스럽습니다."
'포 채플린스 재단'은 2차대전 때 침몰 군함에 끝까지 남아 수백명의 병사를 구한 군종 장교 네 명의 살신성인을 기리기 위해 설립됐는데요.
재단 측은 이라크전에서 아들을 잃은 현지 교민 등의 추천을 받아 지난 1월 두 사람을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전직 미국 대통령 네 명만이 받았던 이 재단의 골드메달을 한국인이 받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음 달이면 세월호 사고 1년... 다시한번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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